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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한국 MDA 그룹, 타이응우옌성에 54헥타르 규모 18홀 골프장 건설, 10조동 규모 리조트도시 조성 본격화

 

계획에 따르면 2025년 9월에는 글로리 골프장 프로젝트의 투자자가 복합단지, 골프장, 리조트 도시 지역의 1단계 운영에 들어가며, 총 투자액은 약 10조동 이상이다.

 

태국응우옌성 전자정보 포털에 따르면, 최근 글로리 골프장 프로젝트의 투자자인 MDA G&C 주식회사의 회장이 응우옌후이둥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 회장과 실무 세션을 가졌다.

 

글로리 골프장 프로젝트 투자자(포옌시 탄콩 코뮌)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행 상황은 약 40%이며, 현재 글로리 골프장 프로젝트는18개홀 중 4홀을 완공했으며, 나머지 항목은 계약업체가 진행 상황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생태 리조트 도시 지역에 대해 포옌시는 법의 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전에는 2024년 초에 건축 허가를 받자마자 투자자가 건축 시행을 조직하여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글로리 골프 코스 프로젝트는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의 원칙적 승인을 받았으며 2023년 6월부터 투자자를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 기준에 따라 약 54헥타르의 면적에 건설된 18홀 규모의 골프 코스 프로젝트로, 자본금은 3,870억동(약 1,500만 달러 이상) 이상이다. 골프 코스는 2050년을 목표로 2021~2030년 동안 타이응우옌성 계획에서 총리가 승인한 13개 골프 코스 중 하나이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 리조트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리 골프장 프로젝트의 투자자인 MDA G&C는 100% 한국인 투자 회사로, 포옌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회사의 정관자본금은 878억동이며, 쯔옹응옥안은 회사의 이사, 법률 대리인이다.

 

MDA G&C는 MDA 코퍼레이션(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음)의 회원사이다. MDA는 홈페이지(http://m.mda.asia/)를 통해 2007년부터 회원사인 MDA E&C(건설)와 MDA G&C(프로젝트 개발)를 통해 베트남에 투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MDA 웹사이트에서 MDA G&C가 타이응우옌에 골프장 단지, 주거 단지, 리조트 단지를 개발 중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중 골프장 면적은 103헥타르, 단지 면적은 13.9헥타르이다.

 

또한 하이퐁, 박장에서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라오스, 미얀마, 인도 등 다른 여러 아시아 국가에 투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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