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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베트남, 효성 석유화학 프로젝트와 태국 SCG에 대한 세금 감면 검토

쩐홍하 부총리는 재무부에 롱손 석유화학과 효성 비나 화학의 제안에 따라 수출입세에 관한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논의하고 초안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쩐홍하 부총리는 목요일 두 회사의 공장이 있는 바리아-붕따우 성에서 열린 실무 세션에서 이 같은 요청을 했다. 응우옌반토 성장은 글로벌 시장 정체로 인해 우려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롱손 석유화학은 태국 시암 시멘트 그룹(SCG)이 투자한 53억 달러 규모의 롱손 석유화학 단지(LSP)의 운영사이다. 효성 비나 케미컬은 16억 7천만 달러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공장-LPG 저장 시설의 운영사이다.

 

두 회사는 불리한 글로벌 시장으로 인해 생산 비용이 판매 가격을 초과하고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 활동을 조정하거나 중단해야 했다.

 

태국 시암 시멘트 그룹(SCG)의 타마삭 세타우둠 이사는 수입세 인하, 일부 투입 자재에 대한 세금 면제까지 제안했다. 한편, 효성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에 국내 부문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세금을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0월, SCG는 "LSP 공장은 전반적인 비즈니스 비용을 관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했으며, 조건이 더 유리할 때 운영을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쩐홍하 부총리는 "공유된 위험과 혜택"을 기반으로 베트남 기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베트남과 다른 국가 간의 공정한 무역 관계를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관련 부처에 권고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두 회사는 추가 투자를 위한 대체 투입 자료 및 행정 절차와 관련된 다른 제안도 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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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럼 서기장 방한]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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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