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11월 8일: 부동산과 은행주가 하락에 큰 영향을 끼침

VN-지수는 은행 및 부동산 주식이 큰 압력을 가하자 세션 중 7포인트 이상 하락하여 1,25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신중한 유동성으로 인해 크게 상승하지는 않았다. 불과 한 시간 후, 매도 주문이 밀집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은 기준 수준 아래로 다시 하락했다

 

오후 들어 HoSE 지수는 더 큰 폭으로 변동하여 때때로 1,250포인트의 지지선에 근접했다. 세션 마지막 몇 분 동안 소폭 개선된 VN-지수는 7포인트 이상 하락한 1,252포인트 이상으로 마감했다. 이번주 주가는 2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떨어진 종목은 254개로 상승한 125개 종목보다 두 배나 많았다. 이 중 부동산과 은행이 일반 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VHM은 3.4% 하락했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유동성은 거의 9,150억동에 달했다. 이는 VN-지수 하락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주식이기도 하다. 또한 DXG도 3.3% 하락했다. DIG, PDR, IDC, VIC, HDG, CEO, NTL...은 1% 이상 감소하는 부동산 종목들이다.

 

빨간색이 은행 전광판을 장악했다. 일련의 종목 VPB, TCB, ACB, MBB, VIB, CTG, TPB, VCB, EIB, OCB, LPB... 모두 약 1% 하락했다. 하락폭이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시가총액이 클수록 은행의 많은 코드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종목 목록에 올랐다.

 

오늘 호치민시 증권거래소의 유동성은 1조4000억 동 이상 소폭 증가한 13조9000억 동을 넘어섰다. 오후 2시 이후에 주로 현금 흐름이 유입되었는데, 그 전에는 거래 시장이 매우 조용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달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1조1600억 동 이상을 순매도했다. 이번 세션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자본 인출에 우선순위를 둔 12번째 세션이기도 하다. 오늘의 초점은 CMG, VMH, MSN이다.

 

따라서 베트남 증시는 계속해서 미국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11월 7일 세션이 끝날 무렵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모두 새로운 정점을 찍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재선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기로 결정한 후 상승 모멘텀을 연장했다.

 

비엣콤뱅크 증권(VCBS)에 따르면, 위와 같은 상황은 매도 압력이 증가하는 반면 바닥을 치는 현금 흐름은 아직 강하게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분석팀은 투자자들이 목표에 도달했을 때 단기 차익을 계속 가져갈 것을 권장하며, 상승 움직임과 현금 흐름 참여도가 높은 종목을 고려하고 선택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또한 적당한 비율을 유지하고 높은 가격에서 추격 매수를 제한하는 동시에 시장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적시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