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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위암 위험을 줄이는 5가지 식단

구운 음식, 맥주, 주류를 제한하고 녹색 채소와 과일을 늘리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에 좋으며 위암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108 중앙군사병원 소화기외과 학과장인 소화기외과연구소 부소장 응우옌안투안 박사는 식단이 위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다음 5가지 사항을 참고하여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녹색 채소와 과일 섭취 증가

 

녹색 채소와 신선한 과일에는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페놀 화합물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의 손상으로부터 위 점막 세포를 보호하여 암세포의 형성과 발달을 방지하는 데 도움된다. 또한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섬유질은 건강한 소화 기관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위 점막을 보호한다.

 

시금치, 브로콜리, 토마토, 당근과 같은 일부 건강 채소, 딸기,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는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이다. 보존제와 화학 당류가 함유된 가공 또는 통조림 채소는 유익한 영양소를 파괴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제한한다. 채소와 과일 외에도 현미, 귀리, 통밀 빵과 같은 통곡물에서 섬유질을 첨가할 수 있다.

 

가공 식품 및 짠 식품 제한

 

베이컨, 소시지, 햄과 같은 가공식품과 소금 함량이 높은 식품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위암 발생 위험도 증가시킨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하루에 50g의 가공육을 섭취하면 위암 발생 위험이 최대 18%까지 증가한다.

 

가공육과 통조림 식품 대신 생선, 콩, 살코기, 달걀과 같은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을 선택한다. 또한 WHO의 권장 사항에 따라 일일 소금 섭취량을 6g 미만으로 줄이고 소금을 마늘, 양파, 허브와 같은 천연 향신료로 대체하면 건강에 좋으면서도 맛을 낼 수 있다.

 

탄 음식과 훈제 음식 섭취 금지

 

숯불 또는 훈제 식품에는 니트로사민 및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와 같은 발암성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화합물은 고온의 식품 가공 과정에서 형성되며 DNA를 손상시켜 암세포를 발달시킬 수 있다.

 

레몬 주스, 바질 또는 민트와 함께 굽기 전에 고기를 재우면 헤테로사이클릭 아민 형성으로 이어지는 반응이 육류 표면의 얕은 3~4mm 층에서만 발생하기 때문에 일부 발암 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고기를 미리 조리하여 굽는 시간을 줄이거나, 고기에 직접 화염에 노출되는 것을 제한하거나, 온도를 낮춰서 조리할 수도 있다. 또한 고기를 호일에 올려놓거나 음식을 높은 선반에 올려놓아 화염에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도 있다. 고기를 자주 돌리면 불에 타는 것을 줄이고 발암 물질이 형성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알코올 소비 제한

 

알코올은 위벽을 자극하여 궤양과 세포 손상의 위험을 증가시켜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암학회(ACS)는 남성은 하루에 2잔 이상, 여성은 1잔 이상 마시지 말 것을 권장한다. 대신 신선한 과일 주스, 녹차, 물과 같은 대체 음료를 선택하여 위장을 보호 한다.

 

항염증 물질이 풍부한 식품 사용

 

강황, 생강, 마늘, 올리브 오일 등 항염증 물질이 풍부한 식품은 염증 효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암세포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매일 식사에 추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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