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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 Us Expo 2024, 베트남-한국 비즈니스 연결 촉진

호치민은 베트남과 한국의 기업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무역진흥 프로그램(메가 어스 엑스포 2024)을 개최한다.

 

 

Mega Us Expo 2024는 기업, 혁신적인 스타트업, 대학, 한국 정부 관리 기관 및 베트남 파트너를 지원하는 30개 이상의 센터 및 조직이 참여하는 가운데 화이트 팰리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행사에서 7월 11일 밝혔다. 

 

200개 이상의 한국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연결 기회를 제공하고, 600개 이상의 한국 브랜드 및 서비스와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식품, 화장품, 기술,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역과 투자 연결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B2B 매칭 세션을 통해 최대 5,000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1천500명의 연결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Mega Us Expo 2024는 호치민시 과학기술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JBCCEI), 사이공혁신허브(Sihub), 한-베트남 무역진흥센터(KORETOVIET 및 파트너)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메가어스 엑스포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호치민시 과학기술부 간 혁신 및 스타트업 지원과 한·베트남 기업의 시장 확대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포함된 활동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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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