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구름많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15.1℃
  • 구름많음서울 11.2℃
  • 구름많음대전 8.5℃
  • 박무대구 11.4℃
  • 구름조금울산 15.8℃
  • 맑음광주 13.3℃
  • 구름많음부산 18.6℃
  • 구름많음고창 12.4℃
  • 맑음제주 20.5℃
  • 구름많음강화 10.7℃
  • 구름많음보은 ℃
  • 구름조금금산 6.0℃
  • 구름조금강진군 14.9℃
  • 구름조금경주시 14.4℃
  • 구름많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날씨] 이번 주 전국적으로 섭씨 33도에서 38도의 무더위가 예상

북부의 삼각주 지역은 서쪽의 뜨거운 저기압의 영향으로 3일 동안 덥겠다. 6월 16일 오후 1시의 기온은 락손 (호아빈), 랑 (하노이)은 섭씨 37도를 넘었고 닌빈은 거의 39도였다.

 

 

국립수력기상관측센터는 이번 주 북부의 날씨가 혼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산간 지역은 오후와 저녁에 소나기와 벼락이 치는 반면, 평야는 38도 이상의 곳도 있어 최고 기온이 35~38도로 더운 날이 많겠다.

 

미국 웹사이트 어큐웨더는 다음 주 하노이의 낮 최고기온이 37~38도, 밤에는 28~29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파(라오까이)와 같은 해발 1,500m 이상의 높은 지점의 기온은 19~24도이다.

 

중부지방은 저기압의 남쪽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고, 바람의 영향이 더해져 더위가 심할 것이다. 오늘 오후 1시 기온은 흐엉케(하띤), 손호아(푸옌) 40도, 빈(응에안) 39도를 기록했다. 앞으로 일주일 내내 바람 효과가 계속 강할 것으로 예보되어 중부 지역은 극심한 더위가 계속될 것이다. 탄호아-빈딘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보통 37-39도이고, 어떤 곳은 40도가 넘고, 푸옌-빈투언 지역은 35-37도이다.

 

남부와 중부고원은 남서 몬순 활동이 평균적으로 약해서 비는 줄고 맑은 날씨가 많으며 최고기온은 중부고원 30~33도, 남부지방 33~35도 정도이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두 지역은 저녁에 소나기와 벼락이 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주 말까지, 남서풍이 강할 것이고, 중부 고원지대와 남부에는 광범위한 소나기와 벼락이 칠 수 있다.


베트남

더보기
스마트폰 ‘디지털 금식’ 나선 MZ세대… “AI가 내 생각을 대신하던 나를 멈췄다”
하루 14시간 스마트폰을 붙잡던 20대 여성이 산속으로 들어가 ‘디지털 금식’(Digital Detox)에 나섰다. 베트남 하노이에 사는 미디어 종사자 응웬 홍느엉(26)은 “내 삶이 완전히 휴대전화와 인터넷에 종속돼 있다는 걸 깨달은 날, 극도의 피로를 느꼈다”고 말했다. 느엉은 앱을 삭제하고 스마트폰을 서랍에 넣어두는 등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심지어 단순 전화만 가능한 ‘벽돌폰’을 샀지만 손에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과 초조가 몰려왔다. 결국 지난해 여름, 그는 일주일간 산속 명상 수련에 참여했다. 처음 이틀은 두통과 불안으로 괴로웠지만, 사람들과 직접 대화하며 점차 현실 감각을 되찾았다. “AI가 다 해주니, 스스로 생각 안 하게 돼” 하노이의 대학생 김응안(20)도 비슷하다. 그는 “잠잘 때 빼곤 5분 이상 휴대폰을 내려놓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SNS와 게임, 데이팅 앱이 하루의 전부였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AI) 등장 이후 기술 의존이 더 심해졌다고 했다. “과제나 일정 관리, 심지어 고민 상담까지 ChatGPT에 물어봤어요. 생각을 직접 하지 않아도 되니까 편했죠.” 하지만 점점 가족과의 대화가 끊겼다. “부모님께 전화를 한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