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맑음동두천 1.2℃
  • 흐림강릉 7.4℃
  • 맑음서울 4.2℃
  • 흐림대전 3.1℃
  • 흐림대구 6.8℃
  • 흐림울산 8.2℃
  • 흐림광주 4.7℃
  • 흐림부산 8.8℃
  • 구름많음고창 4.1℃
  • 흐림제주 9.0℃
  • 맑음강화 2.0℃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3.2℃
  • 흐림강진군 5.6℃
  • 흐림경주시 7.6℃
  • 구름많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경기 북부 업체들, 베트남 시장 진출 기회 모색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은 북부 지역 도시 기업과 베트남과의 연계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경기도는 수출 촉진과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파트너 발굴 지원을 목표로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등의 기관과 협력해 시장개척단을 꾸려 총 114회의 컨설팅과 홍보를 진행했으며 거의 44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호치민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와 협력하여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경제 허브에 초점을 맞춘 베트남 시장에서 기업의 판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실행했다.

 

경기도는 바이어 사전 스카우트, 직접 상담회 주선, 해외 마케팅 비용 지원, 현지 컨설팅센터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모션 캠페인 기간 동안 남양주에 본사를 둔 한방 원료 뷰티 제품 전문 기업 세앙(주)은 호치민시와 하노이의 파트너들과 8차례의 비즈니스 매칭 세션을 진행했다. 회사는 베트남 파트너와 탈모치료제 개발을 위한 3년 계약과 4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효과적인 무역진흥을 위해 기업이 베트남 내 파트너와 접촉해 협상 후 추가 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화상 컨설팅을 통한 간접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했다.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마케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