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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 휴대폰 제조사 1위 타이틀 차지

중국에서의 도전으로 애플은 시장 점유율 17.3%로 2위로 내려앉아 5,510만대의 아이폰을 출하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40만 대보다 감소했다.

 

리서치 회사 ID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들의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에 영향을 받아 약 10% 감소했다.

 

지난 분기 전 세계 휴대폰 총 출하량은 2억8,940만대로 7.8%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20.8%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애플의 손에 주도적인 휴대폰 제조사 자리를 꿰찼다.

 

애플의 이 같은 판매량 감소는 애플이 지난해 말 삼성을 제치고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로 올라선 직후 이뤄졌다. 이제 애플은 중국 브랜드, 특히 화웨이가 사용자들에게 점점 더 많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점유율 17.3%로 2위로 돌아섰다.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하나인 샤오미는 2024년 1분기 시장 점유율 14.1%로 3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최신 스마트폰 라인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출시하고 이 기간 동안 6천만 대 이상을 출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 제공업체 카운터포인트는 갤럭시S24 모델의 글로벌 판매량이 판매 첫 3주 동안 갤럭시S23 시리즈에 비해 8% 증가했다고 밝혔다.

 

IDC에 따르면 1분기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은 501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40만대보다 감소했다. 애플의 중국 내 휴대폰 판매량도 2023년 마지막 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는 애플이 현재 중국 시장에서 직면한 도전을 강조한다. 다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일부 중국 회사와 정부 기관은 보안상의 이유로 직원들이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제한했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다른 기기들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할 세계 개발자 회의를 6월에 개최할 것이다. 이 행사에서, 많은 사용자들과 투자자들은 애플이 지금까지 기기들에 인공지능 기술을 통합하는 것에 대해 많이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공지능 기술의 새로운 발전을 발표하기를 희망한다. 

 

애플은 올해 초 OpenAI의 전략적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의 타이틀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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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