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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스타트업] 네이티브 엑스, 400만달러자본조달 성공

스타트업 네이티브엑스가 설립 8개월 만에 시드 라운드에서 400만달러를 성공적으로 조달하면서 베트남 에드테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플랫폼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유연한 영어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여 앤서블 벤처스, 블루프린트 벤처스, 노스스타 벤처스와 같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천만 명의 베트남 직장인들의 영어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네이티브엑스(NativeX:https://nativex.edu.vn/)는 베트남의 직장인들을 위한 영어 훈련 분야에 변화를 가져오기를 희망한다.

 

네이티브엑스는 설립된 지 거의 1년 만에 7만명 이상의 등록과 함께 6만개 이상의 수업을 열었다. 이중, 장기 학습비를 지불하기 위해 등록된 학생은 5천명이 넘고, 1천5백명의 학생들은 다양한 회사의 고위 관리자 및 임원이다.

 

발표에 따르면 NativeX는 출시 두 달 만에 엔젤 투자자들로부터 150만달러를 모금했으며, Northstar Ventures를 비롯한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Ansible Ventures와 BluePrint Ventures로부터 2024년 1월부터 250만달러를 추가로 받았다.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인 리응옥짱은 "지금까지 이 플랫폼은 좋은 학습 상호 작용 지표를 달성했으며 % MAU(월 활성 사용자 %)는 4개월 후 85%, 7개월 후 75%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NativeX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월 12~15시간을 당사 플랫폼에서 영어를 배우며 NativeX는 EdTech 플랫폼에서 선도적인 브랜드이다."

 

맨파워그룹에 따르면, 일할 수 있는 충분한 영어 능력을 가진 베트남 노동자의 비율은 노동력의 5%에 불과하다. 이 비율은 인도네시아(10%), 말레이시아(21%), 태국(27%)과 같은 이 지역의 다른 비영어권 국가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다.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에 대한 현재의 장벽을 보고, NativeX의 설립자들은 바쁘게 일하는 사람들이 빨리 배울 수 있도록 특별히 새로운, 최적화된 영어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ativeX의 뛰어난 장점 중 하나는 3-5분에 불과한 일련의 짧은 수업을 통해 최소 20회 반복하는 '20번의 터치' 방식으로 학습자가 편안하게 지식을 오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다. 또한, NativeX는 수업을 예약하고 외국인 선생님들과 온라인으로 공부함으로써 바쁜 직장인들에게 학습의 유연성을 가져다 준다.

 

 

근로자를 위한 이 온라인 영어 학습 플랫폼은 또한 독점적인 "압축 교실" 모델을 적용하여 학생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지식을 효과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NativeX는 새로운 투자 자본으로 대부분의 운영 범위를 영어를 배울 기회가 거의 없는 많은 어려운 지역과 전국의 다른 소규모 지방 및 도시로 확장하여 베트남의 천만 명의 근로자들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ativeX의 공동 설립자이자 학술 책임자인 짜우후이호아아이는 NativeX가 앞으로 커뮤니케이션 영어 수업인 신제품 개발에도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자를 위한 소프트 스킬 개발을 계속 결합할 것이다.

 

NativeX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신제품 개발 계획으로 근로자들에게 효과적이고 편리한 영어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학습자들이 영어를 정복하고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 베트남 인력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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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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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