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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오스 풍력발전 프로젝트 7곳서 전력구매

라오스의 총 4천149MW 용량의 7개 풍력 발전 프로젝트가 베트남 중부 꽝찌성의 송전선로를 통해 베트남에 전력을 판매하려고 한다.

 

국영 전력회사인 베트남 전력(EVN)은 산업통상부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라오스 측이 2025년까지 682MW를 판매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전력 개발 계획 VIII(PDP VIII)에 따라 저렴한 전력(수력)의 기여도가 낮아지고 비싼 전력(LNG 화력 및 해상 풍력)의 역할이 증가하는 가운데 베트남 북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력 부족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VN은 앞서 라오스로부터 전력을 수입하는 것은 저렴한 가격 덕분에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라오스 수력발전소에서 구입한 전력의 가격은 kWh당 약 6.95달러로 국내 공급원보다 2~30% 저렴하다.

 


EVN은 현재 300MW의 수입을 촉진할 수 있으며, 이를 2027년 말부터 2,500MW로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2025년 2분기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라오스에서 베트남으로 더 많은 전력을 전송하기 위해 500kV 몬순-탄미 전선을 처리하고 있다.

 

EVN은 라오스로부터 2,240MW를 구매하기 위한 전력 구매 계약(PPA)을 체결했다. 이는 양국 정부가 서명한 양자 협정에서 언급한 2025년 3,000MW, 2030년 5,000MW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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