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구름조금동두천 0.2℃
  • 흐림강릉 7.0℃
  • 맑음서울 2.2℃
  • 흐림대전 1.5℃
  • 흐림대구 5.9℃
  • 흐림울산 7.5℃
  • 흐림광주 3.6℃
  • 흐림부산 8.7℃
  • 흐림고창 3.2℃
  • 흐림제주 8.3℃
  • 맑음강화 -0.2℃
  • 흐림보은 1.7℃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4.7℃
  • 흐림경주시 6.9℃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노동] 애플 조립 기업들 비숙련 노동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장성 기업들은 올해 애플 협력공장을 중심으로 10만3000명 이상의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데 폭스콘은 학년 이상 학력자만 지원한다.

 

산업단지 확장의 물결과 기업들의 생산규모 증가 및 수주 복귀는 박장성의 채용수요 증가로 이어진다. 올해 도 노동사회부의 예비통계에 따르면 공장들은 10만3천여명의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데, 대부분 비숙련 근로자들이다.

 

 

애플의 부품 공급업체인 훙하이 과학기술그룹(폭스콘)은 올해 상반기에만 딘짬과 꽝짜우 두 산업지구에 위치한 공장들에 1만5000명의 근로자를 모집해야 하며, 1년 내내 2만7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필요하다.

 

2007년 3월부터 베트남에서 공식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폭스콘은 박닌과 박장에 첫 공장을 설립한 후 북부 여러 지방으로 확장했다. 회사는 애플의 기기 생산 체인에서 중요한 연결고리이다.

 

뉴윙인터커넥트테크놀로지(반쭝산업단지)와 같은 폭스콘용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2만7000명의 인력이 필요한데, 설 이후 두 달 동안에만 6000명 이상의 인력이 배치됐다. 마찬가지로 푸캉기술도 1만3600명 이상의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

 

럭스쉐어-ICT컴퍼니 등 일부 대기업은 꽝짜우와 반쭝 산업단지에 공장을 두고 올해 4만7300명의 인력을 모집했다. 2~3월 등록된 인력은 배치당 200~300명 수준에 그쳤으나 6~7월까지 반쭝 산업단지 공장에서만 월 7000~9000명의 인력을 처리해야 한다.

 

이 공장들은 비숙련 노동자를 필요로 하며, "우선순위는 건강한 18세에서 40세 사이"이다. 폭스콘의 경우, 6학년 이상을 수료한 지원자들을 받아들인다. 이 부문의 노동자들의 기본 급여는 500만동이며, 규정에 따른 사회 보험 기여금 및 기타 여러 혜택이 있다.

 

박장 고용서비스센터 소장 응우옌반후에는 500만동 수준이 이 지역 공장들의 공통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주로 주거 지원, 식사 또는 초과 근무와 같은 혜택을 통해 근로자들을 유치하고 유지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총 수입을 월 8-900만동으로 증가시킨다.

 

 

후에 씨에 따르면 공장들은 생산 계획을 맞추기 위해 연초와 중순에 동시에 대량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사람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고 제때 공급하지 못한다. 2023년 초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찾는 장면과 대조적으로 올 설 이후의 주문이 풍부해 공장들은 오래된 근로자들은 계속 일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는 "그동안 많은 기업의 인사부서가 북·중부 지역의 산간마을을 돌아다니며 인력을 충원하거나, 회사 내 근로자들에게 친척과 친구를 소개해달라고 요청해야 했다"고 말했다.

 

박장성은 현재 7천600여개의 회가 있으며, 30만6000여 명의 근로자가 몰려들었다. 이중 지역 근로자가 80%, 도 외 지역에서 20%를 차지하고 있다. 성은 산업단지 개발의 물결과 함께 최근 5~6년간 부동산이 활기를 띠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베트남

더보기
[핀테크] 전자지갑에서 종합 금융 생태계로: 모모, 베트남 핀테크 다음 단계를 어떻게 주도하나
베트남 핀테크 시장의 초기 단계가 ‘누가 더 빨리 달려 시장 점유율을 선점하나’였다면, 지금은 ‘누가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며 멀리 갈 수 있나’의 경쟁이다. 지난 10년간 베트남 핀테크 시장은 치열한 도태를 겪었다. 전자지갑과 디지털 결제 플랫폼 붐 속에서 규모와 역량을 갖춘 소수 이름만 살아남았다. 실제 많은 핀테크 모델이 단기 동력에 의존해 빠르게 성장했으나, 시장이 진짜 경쟁 단계에 들어서면서 운영 기반이 취약해 무너졌다. 이런 상황에서 2010년 설립된 전자지갑 모모(MoMo)가 15년간 생존할 뿐 아니라 강하게 성장하는 것은 큰 의문이다: 모모는 왜 멀리 갈 수 있었으며, 왜 모모와 나머지 핀테크 간 격차가 벌어지는가? 모모가 ‘올해의 금융 앱’상을 받은 답은 단일 기능이나 마케팅 캠페인이 아니다. 장기 전략에서 나오며, 시장 대부분이 옛 사이클에 갇힌 동안 모모가 게임을 주도적으로 바꾼 데 있다. 2015~2020년을 돌아보면 베트남 핀테크들의 길은 예측 가능했다: 전자지갑들이 프로모션, 캐시백, 무료 거래로 치열하게 경쟁했다. 사용자들은 프로모션 사냥으로 앱을 다운받고 더 매력적인 제안이 나오면 쉽게 옮겼다. 이 모델은 사용자 수를 빠르게 늘렸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