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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2월 15일: 설 연휴 첫 날 1200포인트 돌파

VN-지수는 은행과 철강주의 주도적인 모멘텀으로 하루 종일 녹색을 유지하며 거의 4포인트 상승한 1202.5포인트로 설 이후 첫 거래 세션을 마감했다.

 

증권회사의 예측대로, 설 첫 거래에서 시장은 긍정적인 발전을 보였다. VN-지수는 이날 첫 15분 이후 6포인트 이상 상승해 1200포인트를 넘어섰다. 이후 지수는 흔들리기는 했지만 1202~1206포인트 사이에서 등락했다.

 

오후 상반기 HoSE 지수는 장중 최고가가 1207포인트 이상으로 기준 대비 9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V자형 그래프를 형성했다. 14시 이후 갑자기 차익실현 압력이 나타나 가끔 지수가 기준선에 가까워지기도 했다.

 

ATC 세션이 끝나자마자 VN-지수는 개선되어 1202포인트로 세션을 마감했다. 이는 2023년 9월 말 이후, 거의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녹색이 HoSE 거의 58%를 차지함에 따라 시장은 크게 상승세로 기울었다. 이러한 증가는 철강, 자원, 석유 및 가스, 은행 그룹이 주도했다.

 

자원그룹 내 수천억동 규모 유동주 가운데 KSB가 2.9%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다음은 2%의 HPG이지만 이 코드는 1조600억동 이상으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유동성을 가지며 HoSE 전체 거래액의 5% 이상을 차지했다.

 

철강업계의 또 다른 두 '거인'인 NKG와 HSG도 각각 1.6%, 0.6% 상승했다.

 

은행주는 오늘 대규모 현금 흐름을 이끈 주요 시장 리더이다. MSB는 5200억동 이상의 유동성으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밖에 MBB, SHB, TCB, OCB 등 코드도 모두 2% 이상 상승했고, OCB만 기준치보다 5.3% 높게 마감했다.

 

 

은행종목은 시장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상위 10개 종목에 8개거 속했다. TCB가 선두이고 MBB, MSB, OCB, VPB, VIB, SHB, TPB가 뒤따른다.

 

오늘 시장 유동성도 상승했다. HoSE 총 거래액은 거의 19조4천억동에 이르렀으며, 이는 설  이전 세션에 비해 거의 3조9천억동 증가한 금액이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거의 3300억동에 달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번이 세 번째 연속 매도 세션으로 외국인 투자자는 VNM, CTG, MWG, PDR, VRE 코드를 중점적으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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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