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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베트남 채권시장 2024년 더 활기차게 전개될 수도

국내 신용평가사 피인레이팅스(FiinRatings: https://fiinratings.vn/)는 올해 베트남 회사채 채널이 2023년보다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 이유를 네 가지로 제시했는데 첫째, 대부분의 은행은 2024년(15%)과 향후 몇 년 동안 신용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할 계획을 가진다. 추가 자본은 또한 Tier 2 자본을 증가시키고 베트남 중앙은행(SBV)의 자기 자본 비율 및 위험 관리 목표를 더 잘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둘째, 국내금리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국제금리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채권 공모는 대부분 주요 은행의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변동금리 메커니즘을 따르고 있어, 이는 채권 발행사들이 2024년 하반기 경기회복을 기대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셋째, 많은 단위의 채권추심 문제가 해결되면서 소비자금융회사는 새로운 성장 사이클에 접어들 것이다. 부동산 시장이 강력하게 회복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며, 투자자들이 채권경로를 포함하여 다시 자본을 동원할 수 있도록 법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해결책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점차 향상될 것이다. 피인인레이팅스는 선도 기업들이 발행한 다수의 개인 채권 패키지에 전문 개인 투자자들의 일정한 참여를 기록했다.

 

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 성공적으로 공모한 3천억동 이상의 개별채권 중 7%가 전문 개인투자자에 의해 매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2022년 기간의 30% 이상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이었지만, 회사채 사모에 관한 법령 08이 시행된 이후에는 좋은 신호였다.

 

2월 4일까지 4개의 베트남 기업은 총 가치가 6조4500억동(2억6410만달러)에 달하는 4개의 채권을 발행했는데, 이는 2021년 1월 10조4000억동, 2022년 1월 19조7000억동에 비해 적은 수치이다.

 

지난달 사모를 통한 회사채 거래 총액은 74조5000억동(30억5000만달러)에 달해 2023년 12월 평균 수준에 비해 24.5% 감소했다.

 

HB뱅크, 비엣뱅크, 부동산 개발업체 빈그룹 및 DIG 코퍼레이션을 포함하여 많은 기업이 가까운 미래에 채권을 발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 채권시장협회(Vietnam Bond Market Association)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들은 지난해 채권 판매로 총 311조2400억동(127억7000만달러)를 조달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해당 금액에는 37조700억동(15억2000만달러) 상당의 29개 공공발행과 275조300억동(112억8000만달러) 상당의 286개 사모발행이 포함됐다.

 

은행은 176조동(72억2천만달러)로 전체의 56.5%를 차지하며 가장 큰 발행자였으며 부동산 회사가 73조2천억 동(30억1천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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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