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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1월 26일: VN-지수 소폭 상승

 

베트남의 기준 VN-지수는 금요일 0.45% 오른 1175.67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에서 2.60포인트 하락한 후 5.30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 거래대금은 14% 증가한 12조9000억동(5억2400만달러)를 기록했다. 거래 금액은 여전히 5억달러~6억달러 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상한 종목 30개로 구성된 VN-30 바스켓에는 19개의 티커가 상승했다.

 

베트남 고무그룹의 GVR이 2.6% 상승을 이끌었고, 아시아상업은행의 ACB가 1.9%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HD뱅크의 HDB는 1.2%, 국영 대부업체 BIDV의 BID는 1.1% 상승 마감했다.

 

블루칩은 8개가 하락했다. 양조업체 사베코의 SAB는 2.6%, 대기업 마산그룹의 MSN은 1.5%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로 철강업체 호아팟 그룹의 HPG와 철강업체 호아센 그룹의 HSG를 사들이며 2350억 동을 순매수했다. 어제 거래에서 10세션 연속 순매수를 끝내고 순매도 후 다시 순매수세로 돌아 섰다.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0.40% 올랐고, 비상장공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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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