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프랑스어, 일본어는 영어 다음으로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외국어

교육부의 보고에 의하면, 영어 다음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국어는 프랑스어와 일본어라고 한다.

 

2013-2023년 기간의 교육 개혁에 대한 보고에서, 교육 훈련부는 외국어 연구가 긍정적인 발전을 보였다고 말했다.

 

유치원생들을 위한 영어 교육이 전국 63개 시도 중 61개 시도에서 시작되었다.

 

영어 외에도 41개 지역에서 학생들에게 다른 외국어도 가르치고 있으며, 그 중 6만 명이 외국어를 선택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프랑스어로 30,8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일본어와 중국어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들 언어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수준에서 가르치는 반면, 독일어, 한국어, 러시아어는 초등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다.

 

2018년부터 외국어 공부는 3학년부터 12학년까지 의무화되었다.

 

하나는 "1차" 언어로 지정되어 있고, 1차 언어는 필수 과목이다. 선택적으로 "2차" 언어로 제2외국어가 지정되었다. 대부분의 학교들은 영어를 "1차" 언어로 선택하지만, 북쪽 국경의 일부 지역에서는 대신 중국어를 선택한다.

 

프랑스어, 일본어, 한국어는 주로 주요 도시에서 가르치고 있다.

 

하노이에 있는 M.V.로모노소프 중고등학교의 부교장인 응우옌티흐엉은 영어 이외의 대부분의 외국어는 선택사항이라는 의미로 "중등 언어"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