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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SK행복나눔재단, 베트남 현지 대학생들 ‘사회 혁신가’로 양성한다

지난해 베트남 국제 비정부 기구 활동 허가서 승인… 1년여 준비 끝에 VSIS 출범
베트남 대학생들의 소셜 임팩트 창업 아이디어 액셀러레이팅해 실제 창업까지 견인
올해 10개 아이디어 선정… 2024년 4월까지 하노이서 진행

SK 사회공헌 전문 재단 행복나눔재단이 베트남에서 현지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의 첫 닻을 올렸다.

행복나눔재단은 베트남 써니 임팩트 스타트업(Vietnam Sunny Impact Startup, 이하 VSIS) 프로젝트가 12월 2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재단은 지난해 베트남 인민원조조정위원회(PACCOM, The People’s Aid Co-ordinating Committee)에서 베트남 국제 비정부 기구(INGO)의 공식 활동 허가서 승인을 받았다. 이어 1년여의 준비 끝에 이날 하노이에서 출범을 선언했다.

베트남 교육부와 함께 진행하는 VSIS는 베트남 교육부가 매년 개최하는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사회 변화 모델 아이디어를 낸 10팀(베트남 전역에 위치한 대학교 참여)을 선정, 솔루션을 액셀러레이팅하고 실제 창업까지 이끄는 사업이다.

VSIS 2023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한다. 선발된 총 10개 팀에는 액셀러레이팅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함께 최소 두 명의 동반 창업 컨설턴트(멘토)를 매칭한다. 최종 우승 팀에는 개발비 300여 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파리의 한 종류인 아메리카동애등에(Hermetia illucens)를 이용해 농업 폐기물 처리 제품 생산 △커피열매 껍질로 와인 생산 및 판매 △일반 휠체어를 스마트 전동 휠체어로 변경할 수 있는 기기 제작 등 총 10개(농업·순환경제 5개, 의학 3개, 기술 2개)다.

행복나눔재단 최주일 팀장은 “행복나눔재단은 5년 전부터 베트남에서 움트는 사회 혁신의 흐름을 포착하고, 베트남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설계했다”며 “한국 청년들을 육성하며 고도화한 교육 커리큘럼을 베트남 현지에 맞게 잘 적용해 베트남 청년들이 사회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재단이 받은 베트남 INGO 공식 활동 허가서는 외국 민간 단체가 현지에서 민간 원조나 비영리 프로젝트를 실행할 때 반드시 받아야 하는 허가다. 베트남 외무성 산하 PACCOM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만 발급된다. PACCOM은 1989년 베트남우호친선연맹(VUFO, Vietnam Union of Friendship Organization) 산하에 설립된 정부 기구로,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외국 NGO 관련 업무를 관장한다.


SK행복나눔재단 소개

SK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 사회 변화 프로젝트를 개발, 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사회에 긍정적 변화의 씨앗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회 변화 프로젝트 개발’과 변화의 중심이 될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확산’ 2개 분야에서 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happines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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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키르기스스탄 아동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 의류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총 1,059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고산지역 취약계층이 집중된 추이주와 이스쿨주를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 그룹홈, 카인드시 초·중등학교 등 8개 기관을 통해 약 580명의 아동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됐다. 지원 물품은 재킷, 바지, 조끼, 신발 등 겨울철 생활에 필수적인 의류로 구성됐다. 기후 변화와 한파에 취약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보온성과 활용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마련했으며, 의료비와 교육비 부담이 큰 현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아동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의류를 전달받은 한 아동은 “옷이 따뜻하고 입기 편해 오래도록 소중히 입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아동의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새 옷을 마련해 주기 어려웠는데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키르기스스탄의 많은 아동들이 계절 변화에 대응할 충분한 의류를 갖추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의류 지원은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동시에 스스로 존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