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구름많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15.1℃
  • 구름많음서울 11.2℃
  • 구름많음대전 8.5℃
  • 박무대구 11.4℃
  • 구름조금울산 15.8℃
  • 맑음광주 13.3℃
  • 구름많음부산 18.6℃
  • 구름많음고창 12.4℃
  • 맑음제주 20.5℃
  • 구름많음강화 10.7℃
  • 구름많음보은 ℃
  • 구름조금금산 6.0℃
  • 구름조금강진군 14.9℃
  • 구름조금경주시 14.4℃
  • 구름많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WTA 2023, 베트남 대표 호텔 상위 10 리스트 공개

2023 월드 트래블 어워드(WTA 2023)는 최근 호치민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베트남 전국의 대표적인 10개 호텔을 선정했다.

 

이 목록에 등장한 곳 중 하나는 북부 산악 지방의 사파에 있는 호텔 드 라 쿠폴 M 갤러리이다. 호텔은 '베트남의 리딩 럭셔리 호텔', '아시아의 리딩 디자인 호텔', '2019 세계의 상징 호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곳은 베트남의 소수 민족의 문화적 가치를 기리는 북서 민족의 패턴이 있는 수천 개의 패션 그림, 골동품 상자, 모피 코트, 목걸이를 자랑한다. 이곳의 가구는 골동품이거나 숙련된 인테리어 디자이너 Aood & Ord에 의해 디자인되었고 베트남 장인들이 세공했다. 이것은 이 호텔을 프랑스와 호몽, 다오, 샤포, 타이, 자이 등과 같은 소수 민족의 고지대 문화 간의 문화 교류의 장소로 만든다. 객실 가격은 290만동으로 하룻밤에 121달러이다.

 

다른 곳은 하노이에서 가장 높은 특급 5성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가 WTA 2023에서 베트남의 리딩 비즈니스 호텔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호텔은 2017년에 359개의 고급 객실과 34개의 스위트룸을 갖춘 수도 까우자이 지역의 경남 하노이 랜드마크 타워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객실 가격은 1박에 275달러에 해당하는 660만동이다.

 

옛 제국의 수도 후에(Hue)에 위치한 아제라이 라 레지던스(Azerai La Residence)가 2년 연속 '베트남을 대표하는 부티크 호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흐엉(향수)강에 있는 2.5헥타르의 부지에 위치한 이 호텔은 식민지 스타일로 지어진 12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아제라이 라 레지던스의 중심에 있는 저택은 1930년대 프랑스 레지던스 수페리외르를 위해 지어졌다. 유선형의 현대 아트데코 학교의 특징을 나타내는 독특한 정면, 긴 수평선, 해리풍광 등이 눈에 띈다. 황성, 안딘궁, 동바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방값은 410만동으로 171달러이다.

 

WTA 2023이 선정한 리스트의 반올림에는 바리아붕따우성의 붕따우의 임페리얼 호텔, 호치민시 1구역의 파크 하얏트 사이공, 호치민시의 인터컨티넨탈 레지던스 사이공, 투아티엔후에의 멜리아 빈펄 후에, 하노이의 호안끼엠 지역의 SOJO 호텔 가 하노이, 그리고 중부 도시 다낭의 노보텔 다낭 프리미어 한강이 있다.

 

WTA는 여행, 관광, 환대 산업의 모든 주요 부문에 걸쳐 우수성을 인정하고 보상하며 기념하기 위해 1993년에 설립되었다. 이 상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해 "여행 산업의 오스카"라고 불리며, 국가 관광 발전의 목적에 많은 영향을 주는 기업과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베트남

더보기
스마트폰 ‘디지털 금식’ 나선 MZ세대… “AI가 내 생각을 대신하던 나를 멈췄다”
하루 14시간 스마트폰을 붙잡던 20대 여성이 산속으로 들어가 ‘디지털 금식’(Digital Detox)에 나섰다. 베트남 하노이에 사는 미디어 종사자 응웬 홍느엉(26)은 “내 삶이 완전히 휴대전화와 인터넷에 종속돼 있다는 걸 깨달은 날, 극도의 피로를 느꼈다”고 말했다. 느엉은 앱을 삭제하고 스마트폰을 서랍에 넣어두는 등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심지어 단순 전화만 가능한 ‘벽돌폰’을 샀지만 손에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과 초조가 몰려왔다. 결국 지난해 여름, 그는 일주일간 산속 명상 수련에 참여했다. 처음 이틀은 두통과 불안으로 괴로웠지만, 사람들과 직접 대화하며 점차 현실 감각을 되찾았다. “AI가 다 해주니, 스스로 생각 안 하게 돼” 하노이의 대학생 김응안(20)도 비슷하다. 그는 “잠잘 때 빼곤 5분 이상 휴대폰을 내려놓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SNS와 게임, 데이팅 앱이 하루의 전부였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AI) 등장 이후 기술 의존이 더 심해졌다고 했다. “과제나 일정 관리, 심지어 고민 상담까지 ChatGPT에 물어봤어요. 생각을 직접 하지 않아도 되니까 편했죠.” 하지만 점점 가족과의 대화가 끊겼다. “부모님께 전화를 한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