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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제품 ‘시장성 TEST’ 위한 유망 스타트업 모집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아이디어·제품·서비스 등 검증 기회 무료 제공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손우준, 이하 진흥원)은 시장진출을 앞둔 창업 기업을 위해 ‘공간정보 창업기업 시장성 TEST’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한 창업 기업 가운데 10개 기업을 선발해 약 60일간 기업별 ‘시장성 TEST’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시장성 TEST는 기업별 조건이 부합한 미래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제품(아이디어·서비스·플랫폼)을 사전 점검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4단계 창업 프로그램이다.

· 1단계 : 액셀러레이터와 1:1 면담을 통한 기업의 현 사업화 상황 진단 및 기업별 최적화된 조사 방법(온라인 설문[1], 고객 심층 인터뷰[2]) 매칭

[1] 온라인 설문 : 기업별 아이디어·신기술·제품·서비스 분야에 대한 미래 고객 타기팅을 통해 모바일/웹 기반의 온라인 설문 진행
[2] 고객 심층 인터뷰 : 신기술·제품·서비스 특징에 따라 기업이 요구하는 타깃 대상자(사용 및 이용 경험 有)를 섭외해 심층 인터뷰 진행

· 2단계 : 신규 제품에 대한 고객 경험(고객 PainPoint, 핵심 구매 요소, 경쟁사 비교 등), 제품 가치(경험 유무, 차별성), 사용자 만족도 등 설문항목 설계

· 3단계 : 조사 플랫폼을 활용해 모바일/웹 기반의 온라인 설문 조사 및 타깃 대상자 그룹(전문가, 고객, 선도 기업 등) 심층 인터뷰 진행

· 4단계 :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업별 전략 개선 및 방향 제시

손우준 진흥원 원장은 “국·내외 경쟁력 있는 공간정보 활용 창업 기업이 이번 지원을 계기로 성공적 시장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장성 TEST 참가 신청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담당자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소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국가가 보유한 각종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적 수요를 총족시키고 공간정보 산업을 차세대 성장 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인 ‘브이월드’ 및 공간정보와 관련한 창업 지원, 인재 양성, 산업 조사, 연구개발 등의 다양한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정보를 융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 정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pac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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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껀저에 빈홈즈 그린파라다이스, 새로운 역사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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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