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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이틀간의 블랙핑크 공연의 결산 하노이 관광은 6,300억 파운드를 벌어들였고, 170,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습니다

하노이 관광은 6300억동을 벌고
17만명 이상의 방문객

 

블랙핑크의 공연 이틀 동안 관광객의 총수익은 약 6300억동(2680만달러)이다. 국제 방문객은 거의 2만2000명에 달했고, 주요 방문객은  중국, 한국,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및 인도이다.

 

하노이 관광국의 정보에 따르면 7월 29일과 30일 (블랙핑크가 미딘 경기장에서 공연한 이틀간) 하노이를 찾은 총 관광객 수는 약 17만 명으로 이 중 국제 관광객은 3만 명 이상, 국내 관광객은 14만 명 이상이 도착했다고 한다.

 

이 이틀 동안의 관광객 총 수입은 약 6300억동이다. 국제 방문객의 수는 거의 2만2천명명에 달하며 주요 시장은 중국, 한국,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및 인도다.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일부 호텔, 특히 미딩 스타디움 지역 주변 호텔은 일반 주말 대비 객실 점유율이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2023년 7월 하노이 호텔 평균 점유율은 60.8%(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2% 증가)로 추정되었다.

 

하노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소비재 및 서비스 총 소매 매출은 63조9000억동으로 전월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상품 소매 판매는 1.6%와 16.8%  증가한 40조동, 호텔 및 레스토랑 수익은 1.7%와 5.5% 증가한 8조9천억동, 관광 수익은 1.8%와 31.6% 증가한 1조7천억동, 기타 서비스 수익은 1.1%와 15.5% 증가한 13조2천억동에 도달했다. 

 

7월 하노이 전체 관광객 수는 38만 8천 명으로 전월 대비 4%,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 국제 방문객은 23만 5천 명으로, 전월 대비 4.8%, 전년 동기 대비 2.2배 증가했다.  7월 국내 관광객은 15만 3천 명으로 전월 대비 2.8%,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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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