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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부, 온라인 사기 경고

 

공안부는 베트남 사이버 공간에서 브랜드 위조 사기, 계정 탈취 및 기타 형태의 결합된 함정 등 세 가지 일반적인 사기 집단에 대해 경고했다.

사기꾼들은 종종 노인, 어린이, 학생, 근로자 및 회사원을 표적으로 삼는다고 한다.

 

온라인 사기가 복잡해졌다고 한다. 2023년 상반기 동안 온라인 사기 건수는 전년 대비 64.78% 급증했으며 2022년 하반기 37.82% 증가햇다.

 

일반적인 트릭에는 저렴한 여행 콤보 제공, Deepfake, Deepvoice 비디오 수행, SIM 카드 정보 확인, 은행, 국가 기관, 금융 및 증권 회사와 같은 조직의 브랜드를 위조하여 사기성 SMS 메시지를 피해자에게 전송하고 공식 웹 사이트 또는 블로그를 위조하여 피해자를 속이고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포함된다.

 

사기꾼은 종종 교사나 의료 종사자로 가장하여 피해자의 가족이 사고로 병원에 있다고 보고한다. 또는 젊은 모델을 모집하는 채용 담당자 역할을 한다.

 

사기꾼은 또한 전화번호를 사용하고 당국, 경찰 및 통신 제공업체로 가장하여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위반 사항을 신고하고 벌금을 송금하도록 요구한다.

 

공안부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의 주요 원인은 인터넷 사용자들 자신에게서 나온다. 사기꾼은 기기보다는 사용자를 공격하는 경향이 있다.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사이버 공간에서 개인 정보를 공유하지 말 것과 온라인 계정에 강력한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정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정보 보안 방법을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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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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