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설명회 참석

 

손인선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회장은 6월30일 오후 6시 롯데호텔 사이공 에머럴드 볼륨에서 진행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World Traditional Medicine & Anti-aging EXPO in Sancheong, KOREA 2023) 설명회에 참석하였다.

 

2023년 9월 15일 ~ 2023년 10월 19일(35일간) 대한민국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과 산청IC 축제광장 일원에서 목표관람객 120만명(외국인 6만명) 세계 30개국, 전통의약 및 한방항노화 분야 기관 및 기업 150개사를 대상으로 개최될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베트남 국민영웅인 박항서 전 베트남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고향이기도 하여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라는 중책을 맡기도 했다.

 

(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행사주관부처이며 경상남도와 산청군 그리고 보건복지부가 행사를 주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개의 베트남 여행사 대표와 전 베트남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회장,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박정준 사무처장, 재베트남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민경창 회장, 호치민한인회 홍승표 상근부회장, 황정태 부회장, 이희승 사무총장,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 박성진소장 등과 오늘의 행사를 주관한 의료관광 전문회사인 프리미엄 패스 김응수 대표가 참석하였다.

 

 

한편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차원에서 응원하고 기원한다는 축사와 박항서 감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공로패의 내용은 ‘귀하께서는 평소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역임하시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좋은 성적과 업적으로 베트남 축구발전에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한국과 베트남 간에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여 민간 외교관으로서 베트남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들의 권익신장 및 교민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가 지대하므로 베트남 전 교민의 마음과 뜻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