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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명의 베트남인들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 WHO 대표

 

수요일 호치민시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연설한 베트남 세계보건기구 사무소의 라이득쯔엉 대표에 따르면 약 1400만명에 해당하는 베트남 인구의 14.1%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는 약 1000명의 의사들이 정신병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 의사들의 대다수는 대도시의 중급 수준 병원과 의료 시설에서 일한다 라고 쯔엉은 '호치민시의 정신 건강 관리 강화' 세미나에서 연설하면서 말했다.

 

이 행사는 하노이에 있는 호치민시 보건국과 국립 정신 병원 1호가 공동 후원했다.

 

베트남에서는 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별 병원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정신 질환 환자에 대한 치료가 여전히 제한적이다.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심리 치료보다는 일차 치료로 약을 받는다.

 

게다가 공중 정신 건강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재정적 자원이 없다고 쯔엉은 덧붙였다. 베트남 시민들에게 정신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문제는 증가하는 업무 압박, 재정적 불평등, 그리고 알코올 소비와 관련하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저소득 베트남인들 사이에서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낮은 인식은 또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신 건강 문제를 숨기도록 했다. 쯔엉은 보건 당국이 정신 건강 서비스의 충분한 제공을 보장하고 이러한 서비스를 더 넓은 의료 시스템에 통합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예방적 치료와 정신 건강 연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치민시에서 치매는 노인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정신 건강 문제로, 65세 이상 주민의 7.8~9.7%가 치매의 영향을 받는다. 호치민시 정신 병원의 쩐두이땀 의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노인 인구의 0.78%만이 치매를 앓고 있다.

 

한편 호치민시 인구의 9.5%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 전국적으로 이 비율은 2.47%에 불과하다. 호치민시 정신병원, 21개의 소규모 클리닉, 321개의 의료소는 현재 1만명의 정신분열병(조현병) 환자와 7천명의 간질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땀은 노숙자이거나 가족이나 신분증이 없는 정신 질환 환자 3천명 이상이 시 노동보훈사회부가 운영하는 의료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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