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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수출 18배 증가, 중국 수출의 95% 차지

 

두리안 수출은 중국의 대규모 구매로 5개월 만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배 늘어난 5억달러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5개월 만에 채소와 과일 수출액은 20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이 역시 예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역대 최고치다.

 

과일과 채소 제품의 수출 증가에 주된 기여자는 두리안이다. 지난 5월 두리안 수출액은 3억32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두리안 수출은 5개월 누적 5억34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760만달러)의 18배가 넘었다. 수입시장 중 베트남산 두리안을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중국으로 4억7천7백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95%를 차지한다.


호치민시의 과일 및 채소 수출 사업의 리더는  2023년은 두리안 수출에 가장 유리한 해라고 말했다. 중국은 기술적 장벽과 식품 안전, 위생 등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지만 베트남 상품의 품질은 갈수록 향상되고 있고 경쟁력 있는 가격은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중국으로부터 공식 수출코드를 부여받은 베트남 내 293개의 재배지역과 115개의 두리안 포장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베트남 두리안 수출도 수확기를 맞아 후우응이 국제 국경 관문 지역으로 물건을 실어 나르는 차량이 급증해 트럭 700대 이상이 때때로 혼잡을 빚기도 했지만, 중국 세관과 협상을 통해 통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당-랑선 국경수문경제구역 관리위원회는 혼잡한 트럭들이 비관세 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정비해 국경수문에 도착하면 거리에 주차할 필요가 없어 보안과 질서는 물론 치안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은 통관 시간을 오후 10시(하노이 시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그들은 통관, 검사 및 통제 과정을 더 빠르게 최적화했고, 부분적으로 딴탄 국경 게이트를 통해 두리안 수출품을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베트남과 중국은 공식 두리안 외에도 망고스틴, 바나나 등 과일과 의정서를 체결하고 용과, 수박, 리치, 용안, 람부탄, 망고 등에 서명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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