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암호화폐] 비트코인 고래 10년 만에 '깨어남'

 

378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고래 계좌가 10년 만에 다른 지갑으로 이체되면서 갑자기 다시 활성화 되었다.

 

6월 8일 체인 데이터를 보면 10년 이상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 계정이 3780만달러에 해당하는 1,432.93 BTC를 모두 'bc1psv'라는 이름의 새 주소로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계정이 마지막으로 활성화된 것은 2013년 4월 9일, 이른바 '사토시 시대' 때로, 비트코인당 195달러에 1,432.92 BTC를 받았다. 투자자가 28만달러를 썼으며 지금 지갑에 있는 코인을 모두 팔기로 결정하면 3700만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로서는 소유자의 의사가 결정되지 않았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데이터는 이전에 "고래"가 일어날 때마다 비트코인 시장이 심하게 요동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이벤트는 이러한 코인의 기원이 많은 초기 단계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암호화 커뮤니티의 관심사이다. 이 "고래"가 일반적인 암호화폐 채굴자나 투자자였다면 특별한 일은 없었을 것이다.

 

다만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절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무법시대'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

다. 해커들은 10년 동안 숨을 수 있고 이제 막 새로운 움직임을 시작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코인글래스는 지난달 비트코인 약 1900만개가 유통되고 있으며, 이중 507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189만개가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주요 중앙 집중식 거래소에 있다고 발표했다.

 

비트코인이 2만8천달러를 기록한 3월 중순, 사용자 욕심은 68포인트로 치솟았고, 이는 통화가 6만8천달러로 정점을 찍었던 때보다 더 높았다. 비트코인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심리가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베트남

더보기
노인은 도시에 있는 집을 팔고 남동생과 함께 살기위해 시골로 갔다. 2년 후, 돈도 사랑도 사라졌다.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은퇴자들이 평화를 찾아 도시를 떠나 시골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시골로 돌아와 친척과 함께 살고 친척과 가까운 것이 이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도시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모든 사람이 시골 생활 속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팡밍쥔(63세, 중국) 씨의 이야기가 그 예이다. 대학 입학 시험에 합격한 후 고향을 떠나 도시로 온 팡 씨는 회사를 다녔고 결혼해 도시에 살았다. 오랜 세월 동안 그는 도시에서 사는 것이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접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꼈다. 부모님이 살아 계셨을 때도 명절에는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고향은 점차 낯선 곳이 되었다. 20년 동안 조카의 결혼식 때 고향에 온 것이 처음이었다. 68세가 되자 팡 씨는 도시 생활의 속도에 외로움과 피로를 느끼기 시작했다. 아들이 이사한 후 부부의 작은 아파트는 조용해졌다. 이른 아침 수탉이 울고, 푸른 채소밭이 있고, 오후에는 이웃들과 차를 마시는 등 시골에서 평화로운 삶을 꿈꾸기 시작했다. 동생을 만나기 위해 고향을 몇 번 방문한 팡 씨는 아내와 다시 시골로 돌아가 영구적으로 살기로 결정했다.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