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2 (일)

  • 맑음동두천 23.9℃
  • 맑음강릉 23.5℃
  • 구름많음서울 23.7℃
  • 흐림대전 23.5℃
  • 흐림대구 22.5℃
  • 구름많음울산 18.6℃
  • 흐림광주 22.3℃
  • 흐림부산 19.2℃
  • 구름많음고창 20.2℃
  • 제주 16.8℃
  • 구름많음강화 19.4℃
  • 구름많음보은 23.3℃
  • 구름많음금산 24.7℃
  • 흐림강진군 18.4℃
  • 흐림경주시 20.3℃
  • 흐림거제 18.9℃
기상청 제공

스포츠

[남호환의 골프 매너] 12. 티 박스 매너, 모르면 자칫 꼴불견 연출도.

 

 

불과 얼마 전의 일 입니다.

 

모처럼 선배님이랑 라운딩이 잡혀서 서둘러 선배님을 모시고 골프장으로 GO 고....

 

함께 라운딩 하기로 한 후배와 로비에서 마주 쳐 눈빛으로 인사 교환하고, 서둘러 락카룸으로 향해 옷을 갈아 입고 나와 선배님을 모시고 티박스로 이동해서 가볍게 담소하며 몸을 풀며 티샷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배를 기다린지 30여분,

 

이미 티오프 시간은 지나가 버렸고, 뒷팀을 먼저 내 보내고도 한참뒤에 후배는 태연스레 모습을 나타났습니다. 참으로 고역스럽고 긴긴 기다림의 시간으로 제가 다 얼굴이 붉혀졌고, 선배님 또한 불쾌한 표정이 역력했습니다만, 너무도 태연한 후배의 행동에 그날 골프를 어떻게 쳤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습니다. 

 

물론 그 이후 후배와의 라운딩은 두번 다시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친한 선후배들간의 라운딩 일지라도 선배가 기다리는 상황은 안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은 저만의 바램은 아닌 듯 합니다.  물론 그 후배가 초보였다면 이해를 할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후배는 이미 수년간 골프를 쳐 왔고 실력 또한 출중했기에 더욱 더 후배의 그 부족한 매너와 에티켓이 아쉬웠던 하루 였습니다.

 

매너가 중요하지 않은 스포츠는 없겠지만, 특히 매너와 에티켓을 중요시 하는 골프분야에서는 기본적인 매너를 모른다면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주변 사람들이 인정을 안 해준다는 사실을 후배가 알았으면 바램으로 19홀에서 조언을 했지만, 개운치 않았던 그날의 기억 때문인지 라운딩 하기 전에 동반자가 누구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고약한 버릇이 생겨 버렸습니다.

 

출중한 기량을 가진 골퍼 보다는 훌륭한 매너를 지닌 골퍼가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티박스에서의 매너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동반자에 대한 매너를 떠나서 일찍 도착해 여유를 갖는 것은 그날의 스코어에도 영향을 주기에, 최소한 30분 전에는 골프장에 도착해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게 좋습니다. 

 

티오프 시간 보다 다소 늦어도 별 지장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하노이에서의 골프라 할지라도 티오프 시간은 골프장에 도착해야 할 시간이 아니라 1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첫 티샷을 해야 하는 시간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티 박스 매너 ◆

 

* 허겁지겁 티박스에 도착하는 것은 동반자에 대한 결례이므로 여유있게 도착할 것.

* 사람을 향해 빈 스윙, 연습 스윙 하지 않는 게 좋다.

* 티 박스에서는 조용히 하고 반드시 티 샷할 당사자 한 사람만 올라간다.

* 티박스의 양쪽 마크라인을 넘어가서 티를 꽂지 않을 것.

* 동반자들이 드라이버, 아이언 등 샷 할 때는 조용히 하고, 핸드폰은 아예 꺼 놓는 것도 좋다.

* 동반자 혹은 앞 팀이 티 박스에 올라가 있을 때 잡담이나 스윙에 방해되는 행동 금지.

* 동반자가 티샷을 할 때 동반자의 공을 지켜보고, 날아간 방향이나 위치를 알려줄 것.

* 동반자가 멋진 티샷을 했을 때는 적극적으로 칭찬할 것.

* 자신의 차례가 오기 전에 미리 샷 할 준비를 할 것.

* 무분별하게 멀리건을 남발하는 것도 좋지 않다.

*티업할 때 또는 볼을 바꿀 때, 본인 볼의 브랜드와 번호를 동반자에게 알려 줄것. (“예”: 타이트리스트 3번)

* OB나 분실구가 될 가능성이 있을 때는 “잠정구를 치겠다”고 하고, 공의 번호를 동반자에게 알린 후 다시 샷을 할것.

*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같은 브랜드의 볼을 사용해야 한다. (번호는 바뀌어도 됨)

*티샷 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동반자에게 짜증과 조급증을 나게 하는 행위는 좋지 않다.

* 티박스에 올라가기 전에 연습 스윙 등 사전 샷 준비를 충분히 한 후, 티 박스에 올라 가서는 즉시 샷을 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 티 박스에 올라가고, 내려올때도 신속히 하여 시간이 지연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티 박스에서의 연습 스윙은 가급적 한번 이상 하지 말 것.

* 앞 조가 세컨샷을 하기 전에 티샷을 해서 위험한 상황을 만들거나, 앞 팀 플레이어들의 기분을 상하지 않도록 할 것.

* 간혹 초보분들이 동반자의 티 샷을 감상하기 위해, 동반자의 일직선상 후방에서 구경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좋지않다. 가급적 치는 동반자의 시선을 방해하지 않는 위치나 동반자의 등뒤가 제일 좋다.


관련기사

[남호환의 골프 매너] 11. 모자 / 안전문제: 모르면 자칫 꼴불견 연출도...


 

 

​골프의 품격은 룰과 매너 지키기에 있으므로 '가능한 한, 최대한으로' 규칙을 잘 준수하면서 명랑 골프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 

 

사실 라운딩하면서 룰 위반 지적은 친근한 사이가 아니면 하기 힘듭니다. 자칫하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잘못을 지적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남에게는 관대하게, 자신에게는 엄격히"라는 골프 격언에 따라 남의 허물은 눈감아 주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엄격한 벌칙을 적용하면 동반자들로부터 칭찬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베트남

더보기
베트남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 눈앞...기존 세계 기록보다 64배 크기
【굿모닝베트남 | 건설·신도시】 800헥타르가 넘는 면적에 조성될 이 인공 호수는 이집트의 12.5헥타르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세계 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3월 초 껀저 매립지에 건설되는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인 빈홈 그린 파라다이스는 베트남 최초로 국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 시티 인증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전례 없는 '물의 경이로움'을 자랑하는 대규모 인공 호수, 파라다이스 라군이다. 발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 라군의 면적은 800헥타르가 넘는다. 이는 서호의 약 1.5배에 달하는 규모로, 기존 세계 기록을 훨씬 능가한다. 이전에는 이집트의 시티스타스 샤름 엘 셰이크 라군이 약 12.5헥타르 면적으로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인공 호수로 등재되어 있었다. 하지만 파라다이스 라군이 이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데, 그 규모는 시티스타스 샤름 엘 셰이크 라군의 64배가 넘는다. 계획대로 개장한다면 파라다이스 라군은 세계 최대 인공 호수가 될 것이다. 파라다이스 라군은 시간당 최대 10만 세제곱미터의 처리 용량을 자랑하는 대규모 수처리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이 시스템을 통해 국제 리조트 기준에 맞춰 수질, 염도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배우 유선, 월드쉐어 그룹홈 환경개선 캠페인 ‘구해줘 그룹홈즈’ 동참
[굿모닝베트남 | NGO] 월드쉐어 친선대사 배우 유선이 해외 그룹홈 아동 지원 캠페인에 함께한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가족해체, 빈곤 등의 이유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보육 공간이다. ‘구해줘 그룹홈즈’ 캠페인은 보호가 필요한 해외 그룹홈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캠페인으로, 굿즈를 통해 그룹홈 아이들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굿즈는 그룹홈 아이들의 이야기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토브의 집 그룹홈 아동이 직접 그린 집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아이들이 생각하는 ‘집’을 블록 형태로 구현했다. 유선 친선대사는 최근 굿즈 제작 영상에 참여하였으며, 개인 SNS를 통해 캠페인을 알리는 등 나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블록 형태의 그룹홈 굿즈를 손에 들고 따뜻한 미소를 전하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나눔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유선은 그동안 월드쉐어 친선대사로서 해외 사업장 방문과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해외 교육지원과 국내 희귀난치질환(당원병 등) 환아 지원 영상 내레이션 재능기부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유선 친선대사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