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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하노이는 한 달 만에 15억달러 이상으로 올 4개월 동안 FDI 유치에서 전국 1위를 차지

LG 하이퐁 공장

 

외국인투자부(기획투자부)의 최근 외국인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4월 20일 현재 투자지역 기준으로 2023년 1~4월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국 46개 성·시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투자국(기획투자부)의 최근 외국인투자현황 보고에 따르면 2023년 4월 20일 현재 신규등록자본금, 주식매입을 위한 조정 및 출자금, 외국인투자자본매입액은 투자자는 거의 88억8천만달러로 같은 기간 동안 82.1%에 해당한다. 조정된 투자 자본이 계속 감소한 것 외에도 같은 기간 동안 새로운 투자 자본과 주식 매입을 위한 자본 기여도가 다시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처는 2023년 1~4월까지 전국 46개 시·성에 투자했습니다. 이중 하노이는 17억달러 이상의 총 등록 투자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4개월 동안 총 등록 투자자본의 거의 19.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같은 기간 동안 2.6배 증가했다. 2023년 1~3월 하노이에 유입된 FDI 자본 규모가 약 1억5800만달러에 불과했다. 단 한 달 만에 하노이에 투자한 FDI 규모가 약 15억달러에 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써 하노이는 호치민시와 박장성을 제치고 2023년 첫 4개월 만에 국내 최대 FDI 유치 지역이 되었다.

 

이 기간 동안 하노이는 103개의 신규 프로젝트에 신규 등록 자본금 3520만달러, 조정 자본금 50개로 조정 자본금 9180만달러 이상, 자본금 약 15억달러 가치의 주식 매입 자본금 113개를 부여했다.

 

하노이 다음으로 박장성은 FDI 유치 측면에서 국내 2위 지역으로 새로 등록된 총 자본, 조정 및 주식 매입을 위한 출자 자본, 매수 출자 자본이 첫 4개월 동안 약 1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국가 전체 투자 자본의 11.3% 이상을 차지하며 같은 기간 동안 3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첫 4개월 동안 전국에서 가장 많은 FDI를 유치한 상위 5개 성 및 시(단위: 1백만달러). 출처: MPI

 

주식을 사기 위해 새로 등록된 자본, 조정된 자본 및 기여된 자본의 총액이 1년 4개월 동안 약 9억7900만달러에 달하면서 호치민시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FDI 유치 지역이다.

 

위에서 언급한 3개의 지역 외에도 빈즈엉과 동나이 또한 5개의 지역 그룹에 속해 있으며, 올해 첫 4개월 동안 국내에서 FDI 자본의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프로젝트 수 측면에서 호치민은 신규 프로젝트 수(40.9%), 조정 프로젝트 수(24.6%), 주식 매입을 위한 자본 기여(66.2%) 등에서 여전히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외국인투자청에 따르면 신규 투자 프로젝트는 여전히 외국인 투자 유치에 유리한 점이 많은 성 및 시(인프라가 양호하고, 인적 자원이 안정적이며, 외국인 투자를 위한 절차를 개혁하려는 노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노이, 박장성, 호찌민시, 빈즈엉성, 동나이성, 박닌성, 하이퐁 등과 같이 투자 촉진에 있어 행정적이고 역동적인 지역이다.    

 

2023년 4월 20일까지 누적된 전국에는 3만7065개의 유효한 프로젝트가 있으며 총 등록 자본금은 거의 4458억7천만달러다. 외국인 직접 투자 프로젝트의 누적 실현 자본은 2798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유효 등록 투자 자본의 62.8%에 육박한다. 

 

투자입지 면에서는 전국 63개 시·성 모두에 외국인 투자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중 호치민시는 567억달러(전체 투자액에 12.7%를 차지)에 가까운 외국인 투자유치 선도지역이다. 빈즈엉성은 약 400억달러(총 투자 자본의 거의 9%를 차지)로 그 뒤를 이었다.  투자자금이 391억달러(전체 투자 자본의 8.8% 가까이 차지)인 하노이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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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