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호치민과 하노이의 경제력은 세계 어느 나라와 맞먹는가?

 

2022년 630억 달러 이상의 호찌민시의 GRDP는 107개 국가와 지역보다 높다. 하노이와 호치민은 미국 버몬트 주보다 경제 규모가 훨씬 더 크다.

 

2022년 통계청(GSO)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GDP는 4천90억 달러로 세계 40대 경제대국 중 하나다. 여기서 베트남 GDP의 4분의 1 이상이 하노이와 호치민 두 경제기관차에서 나온다.

 

지방 또는 지리적 지역의 경제 규모를 결정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는 GRDP이며, Gross Domestic Products(국내 총생산)라고도 한다. GSO는 GRDP가 "특정 기간(일반적으로 1년) 동안 지방 내 경제에서 모든 주민 단위의 생산 활동의 총 최종 결과이며, 지역 경제에서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 분배 및 최종 사용의 관계를 반영한다"라고 말한다.

 

즉, GRDP는 GDP이지만 국가 전체보다는 주로 성, 시 또는 주와 같이 좁은 범위에서 계산된다.

 

지난해 호찌민시의 GRDP는 632억 달러로 107개 국가와 영토의 경제 규모보다 크다. 한편, 하노이의 결과는 511억 달러로 104개국과 영토보다 높다.  호찌민시의 2022년 GRDP는 2004년 베트남 전체 GDP보다 높고, 하노이는 2003년 베트남 경제와 비슷하다.

(연도: 2022년 기준)

 

GRDP나 GDP의 절대 수치는 경제 규모만 보여주고 국민의 생활 수준이나 부를 보여주지 않는다. 아래 차트는 아이슬란드, 브루나이 또는 리투아니아와 같은 일부 국가가 베트남의 많은 지방과 비슷한 경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규모가 낮기 때문에 생활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 대조적으로 콩고민주공화국, 미얀마, 캄보디아는 베트남의 다른 어떤 지방보다 인구가 많고, 동시에 많은 베트남 지방보다 평균 소득이 낮다.

* 국가/GRDP(10억달러)/인구(1백만명)/1인당 GRDP(년)/면적(km²)

 

베트남의 경제는 지리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 않고, 북서부, 중부 고원, 중부 베트남의 지방은 하노이나 호치민시보다 1인당 GRDP와 GRDP가 훨씬 낮은 경우가 많다.


풍부한 화석 연료 자원 덕분에 바리아-붕따우는 세계 은행에 의해 정의된 선진국인 러시아와 거의 동등하며, 베트남에서 1인당 GRDP가 가장 높은 지방이다. 디엔비엔은 현재 베트남에서 평균 GRDP가 가장 낮은 지방이지만 1인당 생산량은 여전히 파키스탄이나 미얀마보다 높다.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GRDP는 미국의 주들과 비교했을 때 어디에?
IMF에 따르면 2022년 미국 GDP는 베트남 경제 규모의 60배가 넘는 25조 달러 이상에 이를 것이다. 베트남은 63개의 지방과 도시를 가지고 있는 반면, 미국은 50개의 주와 워싱턴 DC로 나누어져 있다.

 

따라서 미국 각 주의 경제 규모도 베트남 한 지방의 수십 배에 달한다. 캘리포니아 주는 작년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경제(인도와 영국보다 높음)로 간주될 수 있는 3조5천980억 달러의 GRDP를 달성했다.

 

캘리포니아 주의 GRDP만 해도 호치민시의 57배가 넘는다. 캘리포니아의 인구는 3920만 명으로 호치민시의 4.2배에 가까운 반면 면적은 42만 3천970km²로 베트남보다 27% 정도 넓다.

 

 


베트남

더보기
[남호환의 골프] 40. 골프의 매너, 모르면 자칫 꼴불견 연출도
골프란? 한번 빠지면 끊을 수 없다고 하는 골프라는 운동은 남을 골탕을 먹이는 운동이 아니고, 자기자신의 양심과 싸워 가면서 하는 운동인지라, 누구는 골프가 인생과 닮아서 구도(求道)의 장이라고도 하고, 또 누군가는 골프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욕심을 버리고, 룰과 에티켓을 통해 스스로 깨달음을 배워가는 운동이라고 한 것처럼, 참으로 고매하고 이해하기 힘든 게 골프가 아닌가 합니다. 베트남에 주재원으로 왔을 때, 필자를 골프에 입문하도록 인도 해 주신 주재원 시절의 법인장님은 "골프는 인생이다" 라고 항상 말씀 하셨는데, 그땐 필자가 나이도 어리고 초보때여서 그 말씀의 의미를 잘 몰랐는데, 이제 저도 나이도 어느 정도 들고 보니 맞는 말임을 느끼곤 합니다. 골프와 인연을 맺은 후 골프가 뜻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던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서, 제 삶도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에, 골프와 삶은 서로 많이 닮았음을 느끼며 살아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철학이란 단어를 골프외에 다른 어떤 스포츠에서 쓰지 않는 것을 보면서, 필자는 골프가 다른 스포츠와 확실히 다른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초보부터 싱글핸디까지 그리고 프로선수나 골프업계에 몸 담고 있는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게임] NXN ‘RISE : 신 키우기’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순위 1위 달성
‘RISE : 신 키우기’는 ‘레이븐’ 개발 경험을 보유한 NXN의 기술력과 게임성이 집약된 작품으로, 고퀄리티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앞세운 방치형 RPG다. 플레이어는 자유로운 전직과 다양한 스킬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화려한 스킬 이펙트는 타격감과 시각적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특히 태초신을 배신한 12신에 맞서 싸우는 전쟁의 신 ‘데마크란’의 복수 서사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은 방치형 RPG임에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육신을 잃고 인간의 몸에 깃든 데마크란의 영혼은 다시 전장에 나서며 잃어버린 힘을 되찾아간다. 또한 접속하지 않아도 보상이 누적되는 오프라인 성장 시스템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꾸준히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풍성한 이벤트와 길드 콘텐츠 업데이트 예고 NXN은 ‘RISE : 신 키우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 달성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19만9999원 상당의 스페셜 성장 패키지와 11만1111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는 감사 쿠폰을 무료 지급한다. 아울러 현재 공식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출석 이벤트, 성장 지원 미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