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휘발유 가격, 리터당 90동 인상

휘발유 1리터당 60~90동, 경유 130동 가격 상승, 등유 감소, 마즈트유 가격 변동 없다. 4월 3일 산업통상부 조정 결과 휘발유 가격은 소폭 상승했고, 석유(경유 제외)는 3월 21일 영업기간과 같은 판매가격을 유지하거나 낮추었다. 구체적인 가격 변동은 다음과 같다:


단위 : 동/리터 또는 kg (종류에 따라 다름)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의 운영 기간에도 여전히 모든 휘발유와 석유 제품에 대해 석유 안정화 기금에서 지출하지 않았다.

 

산업통상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0일간 세계 석유시장은 이라크 석유공급 차질 우려, 러시아 생산량 감소, 미국의 원유 매장량 관련 정보 등의 영향으로 증감했다. 세계 석유제품 평균 가격은 제품에 따라 0.6~2.4% 상승했다. 예를 들어, RON 92(E5 RON 92 제조에 사용)의 각 배럴은 배럴당 1.7% 증가한 93.82달러를 기록했다. RON 95 휘발유는 배럴당 98.29달러로 3월 21일보다 1.8% 비싸다. 그리고 경유는 배럴당 0.6% 오른 96.89달러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은 등유로 거의 2.4%로 94.83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