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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작년 베트남에서 10만3천 건 이상의 결핵 환자 발견

 

베트남은 2022년 결핵(TB) 환자가 10만3120명으로 전년 대비 31% 가까이 증가했고, 2020년 대비 1.8% 증가했다.

 

이 수치들은 3월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하노이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공개되었는데, 이는 결핵이 공중 보건과 사회 경제적 발전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결핵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쩐반투안 보건부 차관은 베트남이 결핵 예방과 방제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2021년 16만9000명이 발견되고 1만2000명이 사망하는 등 결핵 부담이 높은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투안은 세계 결핵 보고서 2022를 인용해 베트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부담을 가진 30개국 중 11위를 차지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결핵 환자의 70%가 노동 연령이며, 이 질병은 특히 각 가정과 국가 전체의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TB를 끝내는 데 투자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개발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투안은 강조했다.

 

WHO 베트남 대표 안젤라 프랫은 결핵 예방과 통제에 대한 베트남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녀는 베트남이 치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자금 조달을 보장하고, 보다 현대적인 기술을 테스트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사례의 사전 탐지를 시범적으로 수행하고 복제하는 것을 포함한 많은 중요한 정책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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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