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호찌민과 하노이 카페들, 뗏 기간에도 계속 영업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뗏 동안 숙박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베트남 최대의 명절 기간 동안 영업을 계속하는 9개의 커피전문점 목록을 소개한다.


하노이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쏘파 카페&비스토로(Xofa Cafe & Bistro)는 장식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클래식 카페로, 설 기간 파티 열기에서 벗어나기에 이상적인 주소이다.

카페는 2층으로 되어 있으며, 각각 소파와 베개가 있다. 카페의 작은 정원은 푸른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다.

베트남산 커피, 차, 말차라떼, 커피 등 음료와 코코넛 밀크를 함께 제공하는 것 외에도 시금치 에그 베네딕트, 오징어 옥수수 카레 수프, 크림 호박 수프, 프렌치 프라이 등 서양식 요리로 손님들을 대접한다.

카페는 호안끼엠구 항봉구 똥두이딴거리 14번지에 있다.

 

하노이의 올데이커피는 일요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 카페는 400평방미터에 가까운 크기로 한 번에 100명 이상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다.

이곳의 디자인 하이라이트는 유럽 스타일의 아치형 문짝, 나무 인테리어, 샹들리에를 포함한다.

바딘 구 항분 거리 55번지에 위치해 있다.

 

하노이에서도 설 연휴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남민하우스가 문을 연다.

2020년에 문을 연 이 카페는 유럽의 영향을 받은 디자인과 닥 디 호수의 전망으로 젊은 하노이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카페는 아시아와 유럽의 융합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이다. 코발트 블루 카페는 아치형 문이 특징이며 나무 탁자, 의자, 라탄을 사용한다.

요즘, 카페는 빨간 등불, 신선한 꽃 화분 그리고 다른 장식적인 테트 아이템들로 축제 분위기로 붐빈다.

그것은 동다구의 응싸단(Ngo Xa Dan) 2가 200번지에 위치해 있다.

 

하노이 시내에 있는 마누아르 카페도 테트를 위해 붉은 종이 부채와 등불, 평화의 꽃가지로 장식되어 있다.

카페는 음력 섣달 그믐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이의 해 첫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둘째 날부터, 가게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열 것이다.

조용한 거리에 자리잡은 이 카페는 아치형 디자인과 샹들리에, 소파가 있는 유럽풍의 장식과 함께 2층으로 되어 있다.

카페는 호안끼엠 구 응우옌자티에우 거리 1번지에 위치해 있다.

 

하노이의 민트 그린과 화이트 라멘사 카페는 한번에 140명 이상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드나들 수 있는 아치형 출입문과 커다란 유리창을 자랑한다.

이 커피 체인점은 현재 하노이에 5개의 매장이 있는데 모두 설을 위해 생생하게 꾸며졌다.

카페는 손님들에게 밀크티, 혼합 과일 요구르트, 주스, 커피뿐만 아니라 말차 티라미수, 치즈 케이크, 소금에 절인 계란 스폰지 케이크와 같은 달콤한 케이크를 제공한다.

손님들은 No.8 of Alley 165 Thai Ha Street, 2 Hang Dieu Street, 2 Tong Dan Street or 54i Vu Trong Phung Street.등 여러 곳에 있는 카페를 방문할 수 있다.

 

호찌민시에서는 타오디엔 신도시 지역의 빈티지 엠포리움 타오 디엔이 설 전날부터 음력 1월 4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이 유럽 스타일의 카페는 아치형 문짝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그리고 흑백 테마를 가지고 있다.

이 카페는 믹스 주스와 커피 외에도 구운 양고기 미트볼, 구운 샌드위치, 레드 퀴노아 샐러드 또는 포보와 같은 베트남 전통 음식을 제공한다.

빈티지 엠포리움 타오디엔은 타오 디엔 1번가 39번지에 있다.

 

호찌민 시내에 있는 오로미아 커피 & 라운지는 또 다른 훌륭한 유럽 스타일의 카페이다.

노란 국화 화분 덕분에 현재 테트 정신으로 가득 차 있다. 카페는 나무 탁자와 의자를 사용한다.

그것의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장식용 식물과 녹색 나무로 둘러싸인 야외 공간이다.

오로미아 커피&라운지는 1구역 다까오구 판케빈가 85번지에 있다.

 

호찌민시의 조용한 거리에 자리잡은 오차타(Ochata ) 커피는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손님들을 위한 녹지 공간을 제공한다.

그것의 정원에는 나무 탁자가 설치되어 있어서 손님들은 녹색 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쉴 수 있다.

카페는 3번 구역의 6A 응토이이엠(Ngo Thoi Nhiem) 거리에 있다.

 

호찌민 시내의 보행자 전용 응우옌후에(Nguyen Hue) 거리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 건물의 9층에 위치한 부커피(Boo Coffee)는 도시에서 가장 번화한 대로를 전경으로 볼 수 있다.

설 기간 동안 카페는 붉은 등불과 꽃 화분, 붉은 폭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은 손님들을 위해 궁중 의상 대여를 제공한다.

카페는 1구역 응우옌후에 대로 42번지에 있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