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AFF컵 2022년 B조 경기에서 베트남은 미얀마를 3-0, 말레시아는 싱가포르를 4-1로 물리쳐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이미 4강 진출이 확정된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합치면 4강은 3명의 한국 감독이 진출해 결승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A조 1위를 차지한 태국은 말레시아와 B조 1위를 차지한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4강과 결승전은 홈,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어제  베트남은 경기 후 바로 인도네시아로 날아갔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이 금요일 AFF컵 4강 1차전 인도네시아 홈구장에서 경기할 때 정신적 압박을 받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23일 밤 하노이 미딘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B조 마지막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뒤 사흘 뒤 인도네시아와 4강 1차전에서 맞붙는다. 박 감독은 인도네시아 원정이라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고 했다.

"인도네시아는 전에 AFF컵 결승에 오른 적이 있다. 최근, 그들은 또한 더 나은 선수들과 함께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박 감독은 미얀마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수집한 정보로 볼 때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좋은 기술과 체격, 전술 감각을 갖고 있지만 그래도 베트남이 이 어려운 상대로부터 최고의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이 4강 1차전을 치르는 자카르타 붕 카르노 스타디움은 인도네시아 팬들의 응원 열기가 요란하기로 유명하다.

태국과 결승 진출을 다투는 말레시아가 이긴다면 이번 결승전은 한국 감독들 간의 결승전이 될 것이다.

에선 전 성적을 토대로 보면 12 득점에 실점이 없는 베트남이 공수 양면에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