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호찌민시는 여객 운송과 함께 수로 관광 개발

▶익스프레스 보트는 박당 부두에서 붕따우까지 승객을 수송한다

 

호찌민시는 수로 관광과 결합하여 여객 운송을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적절한 상품을 개발하고자 한다.

 

도시는 현재 총 길이 913km의 101개의 수로 노선을 가지고 있어 수로 관광 개발에 편리하다.

 

이 수로들은 유람선 관광객에게 나롱-칸호이 항구 또는 박당 부두에서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도심에서 관광객은 또한 꾸찌와 껀저와 같은 지역의 강 투어를 할 수 있다.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호찌민시의 수로 관광 상품은 불충분하다. 그 도시는 11월에 2790만명의 국내 손님이 방문했지만 34만2800명의 여행객만 도시의 강 투어에 참여했다.


교통부 부국장인 부이호아안에 따르면, 호찌민시 여객 내륙 수로 항구에 대한 지역 계획을 가지고 있는 반면, 여객 내륙 수로 항구의 위치, 강 경로, 규모, 선박 크기 및 용량에 대한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앞으로 나롱-칸호이 항의 기능이 현대적인 부두와 터미널을 갖춘 관광지로 전환될 것이다.

 

관광부는 2022-2025년 기간 동안 수로 관광 상품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25년까지, 수로 관광 상품들이 사이공 강 노선에서 개발될 것이다. 냐베, 소아이랩, 롱따우를 포함하여 동나이, 빈즈엉성, 띠엔장성, 롱안성, 벤쩨와 같은 인접 성과 최소 10개의 수로 관광 프로그램으로 연결된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