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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F&B 산업 스타트업, 성공적으로 100만달러의 자본을 모으다

F&B 산업에서 활동하는 오다는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B2B 모델을 사용한다.

▶오다 직원. (사진: 오다)

 

식음료(F&B) B2B 주문 플랫폼 오다가 터치스톤파트너스가 이끄는 시드 라운드에서 100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조달했다고 테크인아시아가 전했다.

 

이번에 조성된 자금은 오다(https://oda.vn/)가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빅데이터 및 분석 역량 구축, 핵심 기술 고도화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다(Oda)는 2019년 미스터 진 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레스토랑, 고객 및 커피숍 부문의 사업부를 대상으로 한다.

 

오다는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신선한 음식, 음료, 재료를 대량으로 주문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제한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오다는 실시간 주문 외에도 시간 경과에 따른 쇼핑 트렌드를 추적하고 분석하는 시스템도 제공한다. 오다는 벨고, 배민키친, 라카프 등 베트남에서 120개 이상의 공급업체와 거의 500명에 가까운 고객들과 연결했다고 밝혔다.

 

테크인아시아에 따르면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26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복합성장률 13.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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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