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암호화폐] 12월 4일: 비트코인 약간 상승 반전,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은?

 

지난 24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많은 디지털 화폐의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 현재 비트코인 가격: 비트코인이 약간 상승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하락해 0.55% 오른 1만701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2~2026 회계연도 전략계획에서 암호자산 관련 이니셔티브를 대거 공개했다.

 

그 계획들은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4년간 증권거래위원회의 일원이 될 것이다.

 

전략 계획의 목표 중 하나는 "시장,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의 발전에 보조를 맞추는 강력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구현하는 것"이다.

 

"SEC는 필요에 따라 의회의 새로운 당국과 협력하고, 다른 규제 기관과 계속 효과적으로 협력하며, 디지털화 이니셔티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라고 했다.

 

전략 계획에 요약된 또 다른 이니셔티브는 "진화하는 자본 시장의 중요한 발전과 동향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운영을 조정하는 것"이다.

 

미국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디지털 USD) 연구개발에서 많은 국가(중국 등)에 뒤처져 있다는 평가가 많다.

 

◆ 비트코인 가격 업데이트

 

26일 오후 3시 코인데스크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0.55% 오른 1만7018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4시간 동안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만6850달러에서 1만7146달러(최저가 - 최고가) 사이에서 변동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량은 287억달러, 시가총액은 3260억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지만 더 작은 규모의 암호화폐들이 잇따라 '빨간불'에 빠졌다. 다만 하락폭은 대부분 1% 안팎으로 높지 않다.

 

오늘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0.6% 감소한 8530억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 비꾸따(Vicuta)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4억1000만동-4억3000만동(매수-매도)에 거래되고 있다.

 

◆ 비트코인 가격 예측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이후 이번 사건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 더 광범위한 전염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제 일부 분석가들은 암호화폐가 단순한 '겨울'이 아닌 '빙하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우려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페이팔, 오버스톡, 홀푸드, 스타벅스, 홈디포 등 일부 대기업만이 타사 전자지갑 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비트코인 결제를 받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암호화폐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벤처 투자가이자 비트코인 투자자인 억만장자 팀 드레이퍼는 이 암호화폐의 가격이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에 25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그의 전망을 굽히지 않고 있다.

 

프랭클린템플턴인베스트먼트의 유명 투자자는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상하면서 여러 나라가 동시에 통화정책을 긴축하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의 원동력이었던 싼 돈의 시대는 끝난 셈이다.

 

" 뫼비우스는 "금리가 오르면 위험이 이익보다 크기 때문에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를 보유하거나 사는 매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자이자 분석가인 필브필브는 6500달러의 가격을 비트코인에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부른다. 이 해설위원에 따르면 FTX 사태와 그 여파가 불똥을 튀기며 가상화폐 가격이 멈추지 않고 폭락하는 원인이 됐다.

 

이 밖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FTX 파문으로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는 이유에서다. 단기적으로, 특히 비트코인의 가격과 일반적으로 가상화폐는 잃어버린 영광을 회복하고 되찾기 어렵다.

 

펀드스트랫의 대표 숀 파렐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시장은 암호화폐 공간을 교란하는 스캔들을 지속적으로 목격해왔다. 이 과정은 LUNA/UST 충돌과 함께 시작되어 3AC 충돌로 이어졌고, 이제 FTX가 되었다.

 

일부 비관적인 트레이더들도 비트코인 가격이 새로운 바닥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헤이든 휴즈 소셜트레이딩 플랫폼 알파임팩트 최고경영자(CEO) 비트코인 가격이 1만3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

 

분석가 캔터링 클라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2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진정될 때까지 시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