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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전자상거래 주간과 온라인 금요일 오픈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자상거래 주간이 열리고, 2022년 베트남 온라인 쇼핑의 날 - 온라인 프라이데이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기술 분야에 진출한 기업들이 베트남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통부에 따르면, 위에서 언급한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웹사이트 https://onlinefriday.vn에서 매력적인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다.

 

정통부는 틱톡과 협력해 6천만 뷰의 플랫폼에 해시태그 #OnlineFriday2022를 도입하고, 사용자들이 유용한 쇼핑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동영상을 만들도록 장려할 뿐만 아니라 전국 수백만명의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제품과 매력적인 프로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MoIT는 또한 베트남에서 가장 크고 평판이 좋은 제휴 마케팅 플랫폼 중 하나인 ACCESTRADE와 협력하여 기업이 수익을 높이기 위해 기술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공유하고 제공할 것이다.

 

온라인 프라이데이 2022는 전자상거래 발전과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솔루션 적용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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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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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