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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투아티엔후에 지방은 자체 전지지갑을 가지고 있다

투아티엔후에에 있는 사람들과 방문자들은 전자 지갑에 통합된 후에(Hue)-S 앱을 통해 다른 결제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돈을 송금하고 QR 코드를 스캔할 수 있다.

 

지난 10월 30일 투아티엔후에 성 인민위원회는 FPT사와 조율해 투아티엔 성에서 중소기업이 가장 많은 둥바 시장에서 휴-S 플랫폼에 전자지갑을 출시했다.

 

투아티엔후에 성 인민위원회와 FPT 회사 간의 서명식

 

Hue-S는 주민들, 방문객을 위해 장면, 경고 알림, 교통 이동, 교육 및 훈련과 같은 투아티엔 후에에 대한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이다.

 

40개 은행과 연계한 전자지갑 통합으로 지갑 이용자는 다른 은행으로 이동없이 필요 없이 충전, 인출, 송금, 각종 공과금 납부 등이 가능하다. 기타 모든 중간 응용 프로그램 특히 Hue-S의 QR코드는 결제 기능과 통합돼 전국 15만개 이상의 결제 접수 지점에서 쇼핑코드를 스캔할 수 있게 됐다.

 

투아티엔후에는 사람들이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전자지갑을 지역 플랫폼에 통합한 최초의 지방이다. FPT의 총책임자인 응우옌반코아는 Hue-S가 수년간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정보통신부와 FPT텔레콤 기술진이 8월 말부터 휴-S 플랫폼에서 전자지갑 통합 작업을 완료하고 후에 지역 사람들과 중소기업에 서비스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시행 3주 만에 현재까지 후에-에스에 활성화된 전자지갑 계정수는 2만개가 넘는다.

 

현재까지 후에-S는 79만3050개의 앱을 다운로드 받았다. 2021년 한 해에만 1740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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