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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구찌, 베트남-호주 K-팝 가수 하니, 한국 대사 임명

뉴진스 멤버 하니, 구찌의 새로운 브랜드 홍보대사. 사진제공: 아도르


케이팝 그룹 뉴진스의 베트남계 호주인 하니가 한국에서 구찌 브랜드 홍보대사가 되었다.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는 보도 자료에서 한니의 독특한 매력과 스타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정재와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18세(2004년10 6일 출생)의 팜응옥한은 올해 초 하니라는 예명으로 새로운 5인조 케이팝 뉴진스 그룹으로 데뷔했다. 뉴진스는 민지, 해린, 하니, 다니엘 마쉬, 혜인의 5인조 걸 그룹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하노이 출신이고 어머니는 호찌민 출신이며 그들은 호주에 살고 있다. 그녀는 레드벨벳과 ITZY와 같은 케이팝 그룹의 안무를 다루는 멜버른의 아이미나 댄스 크루의 멤버였다.

 

2021년 7월 K팝 슈퍼그룹 방탄소년단의 1위 히트곡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베트남어, 영어, 한국어를 말할 수 있다.

 

이 그룹은 방탄소년단을 관리하는 HYBE 그룹 산하 레이블인 올도어 원룸(아도르)이 지난 7월 22일 출범했다. SM엔터테이먼트 디렉트 출신으로 HYBE에 영인된 민희진이 프로듀서로 나서서 제작한 걸그룹이다. 2022년 8월 18일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3주만에 첫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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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