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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도네시아 축구 경기 폭동 후 최소 127명 사망

 

인도네시아의 한 축구 경기장에서 토요일 오후 팬들이 경기장을 침범했고 경찰이 최루탄으로 대응해 폭주하는 바람에 최소 127명이 사망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동부 도시 말랑의 칸주루한 경기장에 있는 아레마 FC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팀이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에게 3-2로 패한 후 경기장을 난입했는데, 이는 그들의 라이벌에게 20여년 만에 패배한 것이다.

 

소요를 "폭동"으로 묘사한 경찰은 관중석으로 돌아가도록 팬들을 설득하려 했고 경찰관 2명이 사망한 후 관중석으로 차 가스를 발사했다. 많은 희생자들이 짓밟혀 죽었다.

 

"이 사건으로 127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2명은 경찰관이다. 니코 아핀타 동자바 경찰서장은 성명에서 "34명이 경기장 안에서, 나머지는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압수수색을 둘러싼 정황을 조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이누딘 아말리 인도네시아 스포츠청소년부 장관은 방송 콤파스에 "이 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팬들이 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 축구에 '손상'을 입힌 유감스러운 사건"이라고 말했다.

 

"경기 구성과 서포터즈 참석 여부를 철저히 평가하겠다. 서포터즈의 경기 관람을 금지할 것인가? 그것이 논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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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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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