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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호치민한인회 소식: 똔득탕대학교 개교25주년 기념행사 참석

9월22일 오전 9시 호치민  7군에 소재한 똔득탕대학교 강당에서는 본 대학교 개교25주년 기념행사 및 투자, 무역, 관광 국제 비즈니스포럼 행사가 열렸다.

 

호치민한인회에서는 손인선 회장과 홍승표 상근부회장, 황인호 부회장, 박민태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하였다.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똔득탕대학교는 ‘2021 세계 최고의 대학’ 상위 1000개의 대학에 베트남에서 4개 대학이 선정되었는데 똔득탕 대학교가 623위로 베트남 내에 대학 중에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호치민에서 한국 교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7군 지역 내에 이토록 훌륭한 대학교가 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 며 축사를 하였고 똔득탕대학교와 호치민한인회가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여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관계가 지속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한편 똔득탕대학교 개교25주년 기념행사 및 투자, 무역, 관광 국제 비즈니스 포럼 행사는 내일까지 계속되며 한국에서 참여한 기업들이, 참신한 아이템의 제품을 홍보 및 판매 하는 야외부스까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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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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