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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민주평통베트남협의회: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간담회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협의회장:박남종)는 2022년 8월 26일 14:00부터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박남종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운영위원들과 호치민시한국학교 손성호 교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협의회 심일용 지역사회협력위원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박남종 베트남협의회장인사말 ,한국국제학교 교장 손성호 교장의 인사말 그리고 당면 업무협조 현안으로 진행되었다.

 

 1. 베트남협의회의 해외공공외교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 소개

 

2. 학생들과의 평화 공감대 확산

- 10월 22일 개최되는 한베수교 3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 개최시 오케스트라, 사물놀이패등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

- 매년 진행되는 평화.통일 골든벨 적극적 참여

- 협의회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주니어 평통 활성화

 

3. 한국국제학교와의 MOU 체결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박남종 베트남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베트남협의회의 해외공공외교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일년중 가장 큰 행사로 준비된 이번행사인  다문화가정 평화그림그리기 대회와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에 2700여명의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오케스트라 연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박남종 협의회장,이혜경 수석부회장, 심일용 지역사회협력분과위원장, 유정동 홍보.소통분과위원장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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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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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