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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0대 대학 중 베트남 대학 2곳

2022년 6월 28일 똔득탕 대학에서 열린 진로 오리엔테이션 세미나 사진 

 

똔득탕 대학과 두이딴 대학은 2022년 ARWU(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에서 1000위 안에 들었다.


월요일에 발표된상하이 랭킹 컨설팅의 2022 ARWU에서 호찌민시의 똔득탕 대학교는 601-700 그룹에 속해 있으며 작년과 같은 순위이며 다낭의 두이딴 대학교는 901-1000 그룹으로 떨어졌다. 

 

ARWU는 Quacquarelli Symonds(QS) 대학 순위 및 Times Higher Education(THE) 세계 대학 순위와 함께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3대 대학 순위 중 하나이다.

 

2003년 6월 중국 상하이 자오퉁 대학의 교육대학원(옛 고등교육연구소)인 세계 일류대학센터(CWCU)에서 처음 출판되었으며, 매년 업데이트된다. 2009년부터 고등교육 지능에 대한 완전한 독립 기관이며 어떤 대학이나 정부 기관에 법적으로 종속되지 않는 상하이 랭킹 컨설팅에 의해 출판되고 저작권이 부여되었다.

 

ARWU는 노벨상 및 필드 메달을 수상한 동문 및 교직원의 수, Clarivate에 의해 선택된 높은 인용된 연구자의 수, Nature 및 Science 저널에 게재된 논문의 수, 웹 오브 사이언스의 과학 인용 지수 확장 및 사회 과학 인용 지수에서 색인화된 논문의 수와 1인당 성과 등 6개의 객관적인 지표를 사용하여 세계 대학 순위를 매긴다.

 

ARWU는 매년 2500개 이상의 대학을 선정하고 있으며 최고의 1000개 대학이 출판되고 있다.

 

올해 미국 하버드대가 5년 연속 선두를 달리고 스탠퍼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 등 미국 대학 2곳이 뒤를 이었다.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포르는 상위 100위 안에 두 개의 학교가 있는데, 77위의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88위의 난양 기술대학이다. 말레이시아는 상위 1000위 안에 5개의 학교가 있으며, 말레이시아 대학교는 301-400위 그룹에 순위을 차지한다.

 

태국은 상위 1000개 대학에 4개 학교가 있으며, 쭐랄롱꼰 대학이 501-600 그룹에 속해 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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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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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