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특별한 한국 프로그램, 호찌민시 주민들을 흥분시킬 것이다

'마이 소울 서울 인 호치민(My Soul Seoul in Ho Chi Minh)' 관광홍보행사가 오는 8월 2일 호치민 GEM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서울 스타일의 패션과 뷰티 쇼가 진행되는 가운데 현지 방문객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다른 활동은 하이라이트 (BEATS), 댄스 그룹 HOOK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그리고 여성 가수 하리원과 같은 인기 있는 K-팝 그룹들의 화려한 공연이 또한 펼쳐진다.

방문객은 최고의 한류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서울 뷰티쇼를 감상하고, 한국의 유명 아이돌들의 메이크업 스타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서울 패션쇼를 즐기는 것을 포함한 많은 매력적인 활동을 통해 서울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열리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발 경연대회는 8개 팀이 펼치는 능숙한 춤 동작으로 관람객을 설레게 할 것이다. 우승팀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22 K-팝 커버댄스 월드 파이널 서울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한국 문화와 스타일을 사랑하은 사람은 포토 부스에서 서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트레이너들의 지시에 따라 K-팝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주최측으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