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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베트남, K-팝 전국 노래 자랑 개최

전국 K-Pop 애호가들이 8월부터 10월사이 주요 3개 도시에서 열리는 'K-Pop I Love 2022' 노래자랑을 통해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사운드 녹음이나 동영상을 통해 주최 측에 제출할 수 있으며, 모든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한국어로 공연된 노래를 이메일 KPOPILOVE2022@GMAIL.COM.로 보내면 된다

 

8월 27일 다낭, 9월 17일 호치민, 9월 24일 하노이에서 총 3번의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일 하노이에서 그랜드 파이널이 열릴 예정인데, 이 기간 동안 관객은 베트남 유명 가수들과 함께 교류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2000만동이 지급되며, 2위에게는 1000만동이 지급된다. 게다가 3등상 2명에게는 각각 500만동, 3백만동 이상의 가치가 있는 2개의 재능 상금이 수여될 것이다.

 

입상한 개인과 그룹이 2022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베트남사무소(KOCCA 베트남)가 주관하는 문화행사에서 K-Pop 밴드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이 대회는 올해 베트남과 한국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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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