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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호찌민시, '코로나19 재발 위험'

 

7월 7일, 호찌민시 보건부 탕찌투엉 주임은 시 인민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할 조짐을 보이자 재발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투엉은 코로나19와 뎅기열 전염병이 도시에서 동시에 증가할 조짐을 보이는 것을 언급하며 "이 도시는 전염병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 호찌민시의 사회경제적 상황에 관한 회의에서 보건부장이 전염병 중복의 위험을 경고했다. 이번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주 신규 감염자가 전 세계적으로 전주 대비 18% 증가했고, 사망률도 3% 증가해 변종 BA.4와 BA.5가 지배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그의 우려가 더욱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에서도 BA.5 변종이 나타난 뒤 같은 상황이 기록됐다. 시 보건부에 따르면, 호찌민시의 매일 새로운 감염자 수는 평균 30-50명이라고 한다. 최근 21일 동안 신규 발병 건수가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 중 최근 10일 동안 중증 환자가 증가했다. 호찌민시의 파스퇴르 연구소는 투득시 탄미로이구에 BA.4 돌연변이 사례 2건과 꾸찌지구 딴푸쭝 코뮌에 거주하는 BA.5 감염 사례 1건을 기록했다. 이들 모두 시 질병관리본부의 무작위 검사에서 발견되었다.

투엉은 "코로나19가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있지만 새로운 하위변종이 출현해 빠르게 확산돼 발병 위험이 호찌민시와 전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재발을 막기 위한 해결책은 3차, 4차 예방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다. 그는 3일 전 보건부가 호찌민시에 90만도스 이상의 화이자 백신을 배정했다고 밝히면서 "공급이 부족하지 않다, 심지어 상당히 풍부하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하반기에 매일 5만회 이상 백신을 주사했다.

 

보건 부문은 또한 남부 지방에 D2 바이러스가 지배적 변종인 뎅기열 전염병 확산되고 있다. 이것은 더 치명적인 변종으로 여겨지며, 중환자와 사망자의 수를 증가시킨다. 이전 해에는 D1 바이러스 변종이 우세했으며, 매년 수만건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고 5-10명의 사망자가 기록되었다. 올해는 D2형 변종으로 인해 성인, 어린이, 임산부 등 11명이 사망하는 등 상반기 뎅기열 환자가 2만3천명을 넘어섰다. 남부는 장마가 절정에 달하고 뎅기열은 여전히 장기화되고 있어 발생 건수와 중증 환자,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투엉은 최악의 시나리오는 코로나19 전염병이 뎅기열 전염병과 겹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뎅기열과 함께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을 동기화해야 한다.

 

그는 뎅기열을 예방하기 위해 유충을 죽이는 것과 함께 화학약품을 뿌리는 등 모기가 살 수 있는 공간을 없애고, 더러운 물과 빗물을 물건에 남기지 않도록 할 것을 권한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제6차 회의, 임기 X가 6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다. 오늘 아침, 의료 문제 외에도, 시의회 대표단들의 일반적인 토론에서 사회주택 문제,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지원 문제, 범죄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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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