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테크놀리지] 메타버스 디지털 패션 시장 진출

메타의 디지털 패션 매장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태국 등 여러 나라에 공식 런칭할 예정이다.

*억만장자 마크 저커버그가 메타버스에 패션을 가져올 것이다.

 

메타플랫폼은 가상 아바타 전용 디지털 패션 마켓플레이스 발표와 함께 명품 패션 브랜드를 메타버스로 불러들이고 있다고 하이페배(Hypebae)는 전했다.

 

억만장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에바 첸 인스타그램 패션파트너 디렉터가 이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라이브 스트림을 진행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당신의 메타 아바타를 위한 옷가게이다. 우리는 다양한 무료 옷을 가지고 있었지만, 또한 거래가 가능한 더 신선한 시장을 만들고 싶다. 사람들은 종종 그들이 옷을 입는 방식을 통해 그들의 가장 친한 친구를 보여주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마크 주커버그는 강조했다.

 

Fashion-meet-Web3 프로젝트의 시작은 발렌시아가, 프라다, 톰 브라운 등 3개 하이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이다. 에바 첸은 "발렌시아가는 매우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프라다는 똑같다. 여러분은 "클래식" 프라다를 좋아하거나 "하이프비스트" 프라다로 더 혁신적일 수 있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메타버스에 존재하는 패션 스타일이 많다. 이것은 우리를 매우 행복하게 만든다."

 

마크 주커버그는 더 나아가 "메타버스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패션 작업은 매우 훌륭하다. 우리의 꿈은 모든 사람이 디지털 패션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메타의 아바타스 스토어는 다음 주부터 미국, 캐나다, 태국, 멕시코에서 정식 오픈하면서 더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매한 옷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저 등 메타 소유의 플랫폼에서 착용할 수 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