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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건강] 기상 후 30분: 4가지 종류의 물은 마시지 말고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셔라

아침에 물을 마시는 것은 장과 위를 깨끗하게 하는 '최고의 강장제'와 같아서 배변을 더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분은 아래에서 4가지 종류의 물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잠에서 깨자마자 물 한 잔을 마시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7~8시간 정도 자면 밥도 안 먹고 술도 안 마시지만 신체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때 물을 마시는 것은 장과 위를 깨끗이 하는 '최고의 강장제'와 같아 배변하기 쉽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시기에 여과된 물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종종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물을 선택한다. 몸은 지금 갈증 상태에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당신이 원하더라도 아래의 4가지 종류의 물을 마시지 말 것을 권한다.

 

1. 설탕이 든 음료
하루 중 첫 번째 물 한 잔은 주스, 탄산음료, 밀크티, 탄산음료 같은 설탕이 든 음료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런 종류의 물에는 대부분 시트르산이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에서 칼슘의 배설을 촉진하고 혈액 속의 칼슘 함량을 감소시켜 장기적으로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이러한 종류의 물은 또한 상쾌함을 가져다주지 않고, 또한 몸을 더 갈증나게 하고 더 탈수하게 만든다.

위의 음료는 과당이 많이 들어 있으니 한 컵만 마셔라, 설탕 섭취량이 하루 허용 한도를 초과하면 쉽게 비만으로 이어져 당뇨병으로 집계되는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2. 얼음물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얼음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만, 사실 이것은 매우 비과학적이다. 얼음물을 마시면 위점막의 혈관수축이 일어나 소화에 영향을 주고 소화관을 자극하며 위장운동이 빨라지며 심지어 장경련,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아침에 얼음물을 마시면 목구멍을 자극하고, 충혈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며, 혈액량이 감소하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세균이 성장 기회를 이용해 목감기, 기침 등의 증상은 신체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얼음을 너무 많이 마시면 여성의 생리 기능도 영향을 받는다. 자궁은 음식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찬 음료를 마시면 월경 장애와 생리 불순을 일으킬 수 있다.

 

3. 끓는 물을 오래 마신다.
Kknews에 따르면 너무 오랫동안 끓인 물은 먼지와 박테리아가 축적되는 환경이 될 수 있다. 또한 물 속의 질소 유기물은 계속해서 아질산염으로 분해될 것이다. 이런 종류의 물을 마신 후 아질산염은 헤모글로빈에 결합하여 혈액의 산소 운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보온병에 장시간 방치된 끓는 물은 마시지 말아야 한다. 여과된 물은 끓인 후 24시간 이내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순수한 물, 생수, 물통은 너무 오래 방치하지 말고 제조사의 유효기간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4. 소금물
어떤 사람들은 염수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매우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남용한다. 낮에는 담백한 소금물을 마실 수 있지만,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미 혈액이 진한 상태인데 이때 일정량의 끓인 물을 마시면 혈액이 빠르게 얇아지고 야간 탈수를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소금물을 마시면 혈액이 진해지고 목이 건조해지고 혈압도 급격히 높아져 기대수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명을 연장하는 음료는 기상 후 마셔야 한다.


호앙마이 전통의학 클리닉(중국)의 리안 융샹 원장은 아침에 일어나서 무엇을 마실지 결정하기 전에 자신의 욕구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을 깨끗이 하고 몸에 영양을 공급하고 싶다면 희석된 꿀물 1컵을 마셔라. 하지만 의사들은 "몸풀기"를 위해 따뜻한 물 한 잔을 먼저 마시라고 권한다.

 

아침 식사 전에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소화기관이 음식을 원활하고 빠르게 처리하도록 도와주며, 지방 저장의 위험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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