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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한국, 유일한 아시아 예선 통과 국가

4월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 한국은 H조에 포르투갈과 대한민국, 우루과이, 가나와 한 조를 이루었다.

 

3번 포트 국가로 나선 한국은 2번 포트에 있는 우승 후보 네덜란드와 독일을 피했다. 또한 1번 포트에서도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화려한 월드컵 역사를 가진 강호들을 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11월 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11월 29일 가나, 12월 2일 포르투갈과 맞붙으며 조별리그를 마친다.  이정으로 조에 최강이라고 하는 포르투칼과 가장 나중에 경기를 치르는 것도 좋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공교롭게도 조국인 포르투갈을 상대하게 됐다. 포르투갈 축구를 누구보다 잘 아는 벤투 감독이기에 한국으로서는 비교적 준비가 수월할 수도 있다. 

 

매경 스포츠

 

한국은 개최국이었던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에서 맞붙어 박지성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벤투 감독도 선수로서 포르투갈 대표로 출전해 한국과 몸을 부딪혔다. 이 경기에는 피구라는 스타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인 호날두가 참가 한다. 손흥민과의 경기가 기대된다.

 

우루과이와는 월드컵 본선에서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모두 패했다. 또한 친선 경기를 포함한 역대 전적에서도 1승 1무 6패로 절대적인 열세다. 다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18년 10월 황의조와 정우영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한 바 있다. 

 

가나와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첫 맞대결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3승 3패로 팽팽하지만, 가장 최근 치렀던 2014년 친선 경기에서는 0-4로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 

 

포르투갈은 노쇄한 면이 있고 우루과이와 가나는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충분히 해볼만 하다.

 

ESPN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 직후 각 조별리그 전망에서 H조 최종 순위를 포르투갈과 대한민국, 우루과이, 가나 순으로 전망했다.

 

ESPN은  "H조는 각 팀 전력 차가 크지 않아 서로가 서로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은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 등 월드컵에서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다는 걸 증명한 팀"이라고 분석했다.

 

또 ESPN은 아시아 5개국 가운데 한국이 유일한 조별리그 통과 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죽음의 조'에 편성된 일본은 독일과 스페인을 누르고 조별 리그를 통과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므로 E조 3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조도 만만치 않다. 지난 대회 우승팀 프랑스를 비롯해 대륙 간 플레이오프 승자(아랍에미리트/호주/페루), 덴마크, 튀니지로 구성됐다. 여기도 유럽의 강호가 두 팀이나 버티고 있는 데다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호주나 페루가 올라올 경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한 적이 거의 없는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세계 최고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폴란드, 아시아의 강호 사우디 아라비아가 속한 C조도 모두가 긴장해야 한다.

 

한편, 개최국 자격으로 1번 포트에 오른 카타르는 2번 포트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네덜란드가 나온 데다가 아프리카 최강 세네갈과 함께 A조에 배정되면서 조 추첨의 행운을 전혀 누리지 못했다. 

 

조 추첨을 마친 카타르 월드컵은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 5개 도시의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 결과>

A - 카타르 에콰도르 세네갈 네덜란드 
B - 잉글랜드 이란 미국 웨일즈/스코틀랜드/우크라이나
C -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  
D - 프랑스 아랍에미리트/호주/페루 덴마크 튀니지  
E - 스페인 코스타리카/뉴질랜드 독일 일본 
F - 벨기에 캐나다 모로코 크로아티아  
G -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 
H -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 한국  

 

<H조 한국 경기 일정(한국시간)>

우루과이 vs 한국, 11월 24일 밤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한국 vs 가나, 11월 28일 밤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한국 vs 포르투갈, 12월 3일 오전 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3게임 모두 동일 경기장에서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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