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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첼시 인수, 4명의 잠재적인 재벌

영국의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 LA 레이커스 농구 구단주 투드 뵈흘리가 첼시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이다.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첼시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후 영국 언론은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가 첼시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170억달러의 재산을 가진 2018년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영국 선데이타임즈에 따르면 랫클리프의 재산은 현재 85억달러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랫클리프는 모나코에 살면서 화학 공학자로부터 선도적인 금융가와 산업가로 큰 돈을 벌었다. 그는 이네오스 화학 에너지 회사의 회장이다. 이 그룹은 전세계에 약 1만9천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주로 윤활유, 식품 포장, 건설 자재와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랫클리프는 맨유의 충실한 팬이다. 그는 글레이저 가족이 팬들의 많은 반대에 부딪혔을 때 올드 트래퍼드 팀을 인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2019년 그는 맨유가 기업으로서 많은 큰 어려움을 겪었고, 투자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심지어 맨유 팬이지만, 69세의 억만장자는 첼시 시즌 전체를 볼 수 있는 티켓도 가지고 있다. 그는 프랑스 클럽 니스 주식을 사기 위해 1억2천5백만 달러를 쓴 적이 있다. 랫클리프는 또한 투르 드 프랑스 7회 우승자인 이네오스 그레나디에 사이클 팀을 소유하고 있다.

 

첼시의 잠재적인 새 구단주들 중 2위는 투드 뵈흘리이다. 독일계 미국인 억만장자는 40억달러 규모의 첼시를 2019년 인수할 계획이었으나 아브라모비치에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뵈흘리는 현재 투자회사 엘드리지 인더스트리의 회장 겸 CEO이다.

 

전직 프로레슬러인 뵈흘리는 미국 스포츠에 많은 투자를 받고 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농구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야구팀,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 여자 농구팀을 소유하고 있다. 46세의 억만장자는 55억달러의 재산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의 주요 자선가이다.

 

스위스 억만장자 한스조르크 위스도 첼시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는 3월 1일,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을 매각할 것임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위스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아브라모비치는 첼시를 매각할 뿐만 아니라 영국에서 많은 부동산을 매각하기를 원한다. 그는 영국과 빨리 헤어지고 싶어 한다. 나와 다른 세 명이 그로부터 첼시를 사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위스는 의료기기 업계의 거물이며 순자산은 약 60억달러이다. 그는 첼시가 아브라모비치에게 26억달러의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첼시의 가치를 계산하는 데 며칠이 걸린다고 말했다. 86세의 억만장자는 스포츠 투자 경험이 없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는 아브라모비치의 제안에 위스를 망설이게 하는 장벽이다.

 

첼시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는 성은 80억달러의 순자산을 가진 억만장자 스티븐 로스이다. 로스는 유럽 최강의 클럽을 포함해 슈퍼리그를 조직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는 적극적인 인물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생각은 작년에 FIFA, UEFA, 그리고 많은 정부들에 의해 비난 받았다.

 

이 미국인 억만장자는 이전에 유럽의 대부분의 강팀들이 모인 세계에서 가장 큰 프리시즌 친선 토너먼트인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의 창시자였다. 로스는 1970년대에 설립한 부동산 회사들 덕분에 수십억 달러를 벌었다. 그는 뉴욕에서 가장 큰 건물 두 채와 이쿼녹스 피트니스 그룹을 소유하고 있다.

 

로스는 2009년 거대한 하드락 경기장을 짓기 위해 11억달러를 투자한 마이애미 돌핀스 럭비팀의 구단주이다. 81세의 억만장자의 또 다른 회사인 Relevant Sports는 미국 영토에서 챔피언스 리그를 중계할 수 있는 권리를 샀다. 로스는 과거 첼시를 매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 다만 영국 언론은 첼시 브랜드의 영향력이 그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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