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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박항서 감독, 내일 중국을 이기겠다

베트남 팬들의 기대를 이해한 박항서 감독은 2022년 월드컵 예선 2월 1일 저녁 중국을 꺾기 위해 자신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단언했다.

정월 초하루에 경기가 열렸다. 박 감독은 1월 31일 낮 12시 미딩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기회에 팬들이 팀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과 나는 모두 중국을 상대로 승리할 각오와 준비가 돼 있다. 물론 동남아에서는 베트남 이전에 태국만이 최종 예선 단계에 올랐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태국팀은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B조에서 7경기를 치른 후 베트남은 여전히 승점 1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팀은 4골을 넣었지만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지역 라이벌들을 상대로 16골을 내주었다. 베트남은 2021년 9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중립경기장에서 중국과의 3차 예선 1차전에서 추가 시간에 1점을 내주어 2-3으로 패했다.

박 감독은 “중국은 전술과 인원 모두 이미 아시아 팀이다”며 “그들의 클럽은 모두 대륙 최고 수준이다. 중국은 인구 밀도가 높고 기초가 매우 좋다. 축구에 대한 투자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재 중국 선수의 체력은 매우 좋다. 그들은 빠른 속도에서 플레이하고 빠르게 역습할 때 좋다."

중국의 약점을 묻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지난 1월 27일 호주전에서는 베트남이 0-4로 졌다. 2017년 말 이후 박 감독이 지휘한 경기에서 4골을 내준 것은 처음이다. 박 감독은 "감독으로서 팬들을 실망시킨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그러나 베트남은 처음으로 완전히 새로운 대회인 월드컵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완전히 새로운 토너먼트이다. 상대는 모두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따라서 우리는 나쁜 결과를 가지고 있고 이것은 좋지 않다. 선수들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는 과거의 실패보다는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 그는 "7패 이후 우리는 많은 비판을 받는다. 나와 선수들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만 비판은 온건하고 긍정적이어야 한다. 우리가 처음 진출한 대회에서 미래의 베트남 축구의 토대를 마련하며 더 나은 다음 세대를 건설하는 것에 대해 지금부터 언급하고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 베트남 대표팀을 '황금세대'로 부르는 데도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 예선을 통과한 것은 사실이다. 이는 베트남축구연맹과 구단의 노력의 결과다. 하지만 현세대를 '황금세대'라고 하면 , 그러면 다음 세대가 더 나은 결과를 얻는다면 우리는 그것을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가? 아마도 '다이아몬드 세대'가 더 좋을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베트남은 훈련 중 인대 파열(미끄럼장)로 인해 이번 대회 초반부터 소집된 미드필더 쩐 피 손의 서브를 받지 못하게 됐다. "처음에는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인대가 손상됐다고 말했다. "어제 피손이 저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그와 나는 둘 다 마음이 아프고 후회했다. 좋은 선수인데 중국전에서도 쓸 계획이 있었다. 빨리 회복해 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내일 경기에는 최대 2만명의 팬들이 미딩 경기장에 입장해 박 감독과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할 것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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