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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호찌민시 고급 아파트의 가격은 36% 상승

베트남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미국 뉴욕 소재 기업)의 2021년 말 성수기 아파트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마지막 분기 호찌민시의 A등급 아파트(상위 세그먼트) 호가가 급증했다. 시장은 분기 대비 평균 9%와 전년 대비 15.3%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A등급 아파트는 제곱미터당 평균 1억4360만동(6266달러)의 호가를 기록해 분기 대비 36%,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

 

A등급 아파트의 분양가가 이처럼 높아진 것은 시중에 출시된 신제품들이 새로운 가격 수준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고가 아파트의 마지막 분기 가격 상승 폭이 저렴한 세그먼트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등급 아파트(중간 구간)는 전용면적당 5670만동(2474달러 상당)으로 안정세를 보이며 분기 중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세그먼트이다.

 

특히 C등급 아파트(저렴한 세그먼트)는 신상품이 없고 오래된 상품만 팔려 전 분기 대비 7% 증가한 제곱미터 당 4090만동(약 1785달러)을 기록했다.

 

*아파트 시장은 하노이 고속도로를 따라 호찌민시 동쪽에 있는 투득시 2번 지구를 지나는 위치에 있다.

 

B등급과 C등급 아파트는 2021년 4분기에는 가격 변동이 거의 없지만 2년 차를 합치면 중급과 저렴한 아파트는 호찌민 동부를 중심으로 각각 15~2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분류기준은 A등급 아파트가 분양가가 제곱미터 당 3천달러 이상, B등급 아파트는 분양가가 제곱미터 당 약 1800~3천달러, C등급 아파트는 분양가가 제곱미터 당 1800달러 이하다.

 

5개월간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거쳐 다시 판매 활동이 활발해진 2021년 말에는 전체 시장의 공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4분기 신규 판매는 9개 프로젝트 2600 채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54% 증가했다.

 

전체 물량 중 B등급 아파트 프로젝트가 90%, A등급 프로젝트가 10%를 차지했고, C등급 아파트는 이번 분기에 신규 공급이 없었다. 전체 분양 물량은 3천 채(구·신규 포함) 가까이 기록됐고, B등급 아파트는 전체 거래의 82%를 차지했지만 A등급 고급주택은 전체 거래의 11%에 그쳤다.

 

이번 보고서는 호찌민시에서 코비드-19와 함께 '뉴노멀'으로 공사 진행과 개업 및 분양 활동이 다시 활발해졌다고 평가했다.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향후 12개월 내 신규 공급 물량은 2만5천 채에서 3만 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판매 도구는 2022년에도 활용될 예정이지만 작년 말부터 유동성 개선을 위해 직접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모델하우스 짓는 데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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